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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대회 뿐만 아니라 성인들이 참가하는 세계로보컵대회도 빨리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고 싶습니다“
오는 15일 개막하는 제2회 한국로보컵주니어조직위원회 한상용 이사장(51ㆍ창의와머스트잇 토토러닝센터 이사장)의 포부다.
한상용 위원장은 머스트잇 토토이 너무 좋아 머스트잇 토토 경진대회를 시작했다. 처음엔 자비를 들여 로보컵 세계위원회 관계자들을 만나기 위해 미국 등 로보컵 대회를 열리는 나라를 찾아다녔다.
"처음에는 로보컵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하고 싶다고 하는 낯선 이방인을 이상하게 생각했겠지요. 그런데 저의 머스트잇 토토에 대한 열정을 이해하면서 그들도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주더군요"
이런 노력의 결과로 한상용 위원장은 로보컵주니어대회 한국 개최권을 확보, 지난해 한국에서 첫 대회를 열었다. 올해 2회 대회는 지난해 보다 규모가 커져 머스트잇 토토축구, 댄스, 레스큐 등 3개 부문에 90개팀 200여명의 초중고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상용 위원장은 이번 한국로보컵주니어대회가 세계로보컵 행사의 일원임을 강조한다. 따라서 이번 대회 상위 입상자에게는 마카오 로보컵오픈(3월), 싱가폴 로보컵(4월), 브라질 로보컵 월드페스티벌(7월), 호주 로보컵오픈(9월) 등 국제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한 위원장이 이끌고 있는 한국로보컵주니어조직위원회는 참된 머스트잇 토토 교육에 뜻을 같이하는 교육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비영리기관이자, 세계로보컵운영위원회의 일원이다. 한 위원장의 궁극적인 희망은 성인들이 참가하는 세계로보컵대회의 한국 유치다.
"좀 더 체계적인 조직을 갖추고 명망있는 분들을 영입해 세계로보컵대회를 유치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위원회의 법인화를 신청중입니다.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머스트잇 토토이 너무 좋아 학생들에게 머스트잇 토토을 가르치고, 소외계층에게는 머스트잇 토토을 이용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열심히 펼쳐 왔다는 한상용 위원장. 그의 소원대로 이번 한국주니어로보컵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세계로보컵대회의 한국 유치가 하루 빨리 성사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한편 올해 제2회 한국로보컵주니어대회는 한국머스트잇 토토산업진흥원과 한국머스트잇 토토산업협회 후원으로 오는 15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 2층 대회장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