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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공동연구과제-개념도(사진=경북대) |
경북대학교, 美 UCLA, 삼성중공업, 한국기계연구원 등 기관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조선해양산업기술개발사업’의 국제공동연구과제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선박 블록 내부에서 자율적으로 이동하며 용접 작용을 수행할 수 있는 자율팔로우 토토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으로 삼성중공업 등 5개 기업과 한국기계연구원, 미국 UCLA 등이 함께 참여한다. 전체 사업 규모는 80억원에 달한다.경북대는 약 3년 6개월 동안 2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이번과제 선정은 경북대가 추진 중인 글로컬 사업의 국제협력 시범 프로그램 ‘글로벌 매칭랩(Global Matching Lab)’의 첫 성과다.
경북대 이학 교수팀과 미국 UCLA 데니스 홍(Dennis Hong) 교수팀은 글로벌 매칭랩 시범팀으로 참여해 이번 과제 선정을 이끌어냈다. 데니스 홍 교수는 자율이동팔로우 토토 및 휴머노이드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UCLA에서 관련 기술을 개발 중이다.
경북대 과제 책임자인 이학 교수는 “이번 과제 선정은 경북대와 해외 유수 대학 연구실 간의 1:1 협력을 통해 국제공동연구의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한 사례로, 글로컬 사업의 지원 아래 글로벌 모빌리티 실현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