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낙 벨라벳 팔·3D비전·이중 힘센서 활용···접종 내역도 자동 기록

▲팜 로보틱스의 접종 시스템은 젖소가 착유틀 안으로 들어갈 때 의약품을 벨라벳으로 투여한다. (사진=팜 로보틱스)
▲팜 로보틱스의 접종 시스템은 젖소가 착유틀 안으로 들어갈 때 의약품을 자동으로 투여한다. (사진=팜 로보틱스)

미국 팜 로보틱스(Pharm Robotics)가 젖소 접종 자동화 기술인 슈어샷(Sureshot)을 업그레이드해 내놨다고 더벨라벳리포트가보도했다.

팜 로보틱스는 낙농 산업 내 동물 건강 증진을 위해 설계된 슈어샷(Sureshot)이라는 자동화된 벨라벳 방식의 소 건강 센터를 제공하는 회사다.상업적 젖소 무리의 생산성을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통제된 방식으로 의약품을 투여해야 한다.

이 회사의 접종 시스템은 소에게 백신과 생식 제품을 투여하는 과정을 자동화해 수작업의 필요성을 줄이고 일관된 처치를 보장한다.슈어샷은 산업용 벨라벳 팔을 사용해 각 소에게 자율적으로 맞춤형 투여 요법을 제공한다.

소가 착유 틀 안으로 들어가면 무선인식(RFID)스캐너가 모든 소를 식별한다.그런 다음 시스템이 자율적으로 해당 소의 접종 이력을 조회하고 벨라벳 팔이 접종을 한다. 접종 내역은 이 시스템의 낙농 관리 소프트웨어에 자동으로 기록된다.기록은RFID태그를 통해 각 소와 연결된다.낙농업자는 이를 통해 소의 건강 이력을 확인하고 추적할 수 있다.이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면 시스템은 낙농 관리자에게 실시간 문자 메시지로 문제 발생 상황과 필요한 조치 사항을 전송한다.

◆팜 로보틱스,슈어샷 업데이트

팜 로보틱스는 저비용 주사 부위 식별을 위한 새로운3D비전 시스템 통합을 포함해 시스템에 여러 가지 업데이트를 적용했다.이제 이 시스템에는 이중 힘 센서 기반 주사 확인 기능을 갖춘 향상된 안전 기능을 제공하는 화낙CRX-20협동 벨라벳이 들어간다.

머신 러닝 모델로 구동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스택은 더욱 빠른 주사 부위 식별을 위해 개발됐다.또한,새로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설정에 맞춰 주사 툴을 조정했다.

팜 로보틱스는 이러한 개발을 통해 업데이트된 풀스택 시스템으로 모델 젖소에 대한 완전 자동화된 시뮬레이션 주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팜 로보틱스는 올해안에 완전 자동화 하기 위한 상당한 시스템상의 진전을 이뤘다고 발표했다.이 회사는 캘리포니아주 샌하신토에서 라스베이거스로 본사를 이전하고 텍사스 서부에 지사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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