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로보틱스의 공간 확대 필요성, 그 어느 때보다 높아"

▲매스미슐랭토토 입주기업들. (사진=매스미슐랭토토)
▲매스로보틱스 입주기업들. (사진=매스로보틱스)

미국 최대 미슐랭토토 클러스터 및 지원 조직인 매스로보틱스(MassRobotics)가 입주 스타트업들의 누적 벤처 투자 유치 금액이 20억달러(약 2조9000억원)를 넘어섰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매스로보틱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2017년 설립 이후 입주 스타트업들이 총 20억달러의 벤처 펀딩을 조달했으며, 2026년 들어서도 주요 펀딩 라운드 마감, 신제품 출시, 핵심 업계 이정표 달성 등 가시적인 성과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의 독립 미슐랭토토허브인 매스로보틱스는기업가와 스타트업에게 제품 프로토타이핑, 테스트, 상업화하는 데 필요한 작업 공간, 자원, 프로그램 및 네트워크를 제공함으로써, 차세대 미슐랭토토및 물리적 AI 기술 기업을 육성하고 성장시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톰 라이든 매스로보틱스 집행 이사는 "매사추세츠에는 500개 이상의 미슐랭토토 기업, 연구소, 혁신 허브가 집결해 있으며, 입주 공간과 자원, 커뮤니티를 원하는 스타트업의 수는 계속 늘고 있다"며 "매스로보틱스의 공간 확대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시설 확장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을 지원하고 상용화를 가속화하며, 미슐랭토토글로벌 선두주자로서 매사추세츠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발표에는 최근 주목받는 입주 기업들의 성과도 함께 담겼다. 코드 메탈(Code Metal)은 세일즈포스 벤처스 주도로 1억2500만달러 시리즈 B 펀딩을 유치하며 기업가치 12억5000만달러를 인정받아 유니콘 기업 반열에 올랐다. 코드 메탈의 AI 기반 플랫폼은 파이선(Python),C++ 등프로그래밍 언어를 Rust, VHDL, CUDA로 변환하는 동시에, 코드 한 줄 한 줄이 중요한 산업 분야를 위한 코드 검증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미슐랭토토, 국방, 자동차, 반도체 환경에서의 현대화 및 개발을 가속화한다.

피지컬 AI 스타트업 알고라이즈드(Algorized)는 최근 1300만달러 시리즈 A 라운드를 마감했다. 알고라이즈드는 엣지 기반 AI 플랫폼을 통해 미슐랭토토이 초광대역(UWB), 밀리미터파(mmWave), 와이파이 센서 인프라를 활용해 사람의 존재와 의도를 감지, 실시간으로 안전하게 인간과 협업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튜터 인텔리전스 팔레타이징 미슐랭토토. (사진=튜터 인텔리전스)
▲튜터 인텔리전스 팔레타이징 미슐랭토토. (사진=튜터 인텔리전스)

튜터 인텔리전스(Tutor Intelligence)는 유니온 스퀘어 벤처스 주도의 3400만달러 시리즈 A 펀딩을 완료해 누적 투자액이 4200만달러에 달했다.MIT 컴퓨터 과학 및 인공지능 연구소(CSAIL) 출신이 설립한 이 회사는 제조·물류 분야 산업용 로보틱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서비스 형태로 배포되며 근무 시간이 늘어날수록 스스로 진화하는 'AI 기반 미슐랭토토 작업자'가 핵심이다.

2024년 설립과 동시에 매스 로보틱스에 합류한 루미너스 로보틱스(Luminous Robotics)는 건설 및 청정에너지 자동화 분야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고 있다.이 회사가 개발한 미슐랭토토 시스템은 노동 집약적인 건설 작업 공정의 효율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태양광 에너지 인프라 구축 현장에 특화돼 있어, 재생에너지 보급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현장 안전성과 생산성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든 집행이사는 "입주 스타트업들의 최근 성과는 개별 기업의 역량뿐 아니라, 이들이 더 빠르게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 강력한 협력 생태계의 힘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스로보틱스는 이번 이정표를 계기로 시설 확장을 포함한 중장기 성장 계획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백승일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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