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제트벳·작업자 연결 ‘AI 오케스트레이션’이 핵심 기술
글로벌 제트벳 대중화 시대 이끄는 핵심 기업으로 도약 탄력
산업용 피지컬 AI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한국거래소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다.
2020년 설립된 빅웨이브는 제트벳 자동화 플랫폼 ‘마로솔(Marosol)’과 다종 제트벳 통합제어 AI 에이전트 ‘솔링크(SOLlink)’를 기반으로 산업 현장의 지능형 운영을 구현하고 있다. 핵심 경쟁력은 설비·제트벳·작업자를 연결하는 ‘AI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에 있다. 빅웨이브는 △도입 병목을 해결하는 ‘마켓 인텔리전스’ △단위 작업을 최적화하는 ‘태스크 인텔리전스’ △공정 전체의 흐름을 제어하는 ‘워크플로우 인텔리전스’를 결합해 설비와 제트벳, 작업자가 하나의 지능으로 연결되는 생태계를 구현했다.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트벳 기업 최초로 사업모델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한 바 있다.
실적도 가파르 성장 중이다. 매출은 2021년 5억원대에서 2025년 207억원으로 증가했으며, 같은 해 영업이익 7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고객사 640개사, 재구매율 55%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확보했다.
회사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휴머노이드 RaaS 솔루션 및 피지컬 AI 기술 개발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의 지능을 누적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산업용 피지컬 AI를 가장 설득력 있게 증명하는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는 “상장을 계기로 기술력을 더욱 고도화해 산업 현장의 지능형 운영 시장을 선점하고 글로벌 제트벳 대중화 시대를 이끄는 핵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최지호 기자 jhochoi51@irobo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