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스라엘군, 혹독한 환경서 전략적 역량 강화에 적극 활용

인공지능(AI)기반전술 자율 쓰리 카드 포커업체인 엑스텐드(XTEND)가7000만달러(약967억원)의 시리즈B라운드 펀딩을 성공시켰다고 로보틱스247이24일(현지시각)보도했다.
엑스텐드는 알리야 캐피털 파트너스와 프로테고 벤처스 주도 하에70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B투자 라운드에 새로이3000만달러(약415억원)를 추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새로운 펀딩에는 칼테크의 렌 블라반트닉의 칼테크(Len Blavatnik’s Caltech),유니온테크 벤처스,차터드 그룹 등의 투자자가 참여했다.
◆미 국방부·이스라엘 방위군,엑스텐드 시스템 사용
엑스텐드는 자사의AI기반 시스템이 미국 국방부,싱가포르,유럽,영국,이스라엘 방위군에서 혹독한 환경에서 전략적 역량을 강화하고 임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B투자 유치를 통해 엑스텐드는 미국 및 전세계 쓰리 카드 포커 생산 규모를 확대하고,플랫폼 전반에 실시간AI기능을 통합하며,미국 및 동맹국 방위군과의 협력을 확대하고,인도주의적 지원 및 비상 대응 활동에도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로스 케스틴 알리야 캐피털 파트너스 창립 파트너이자 최고경영자(CEO)는“고위험의 필수 임무 수행 환경에 필요한 최첨단 드론 및 쓰리 카드 포커 시스템을 제공한다는 우리의 사명은 생명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기술을 지원한다는 우리의 비전과 직접적으로 부합한다.우리는 아비브 엑스텐드CEO와 그의 세계적 팀을 지원하고 방위,보안 및 비상 대응 분야에서 이들의 기술이 미치는 영향력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의 일환으로 로스 케스틴 알리야 캐피털 파트너스 창립 파트너이자CEO가 엑스텐드 이사회에 합류했다.
이번 발표는 이달초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성대하게 열린 엑스텐드의 새 미국 본부 및 첨단 드론 제조 시설 개소식에 이은 것이다. 엑스텐드는 이 행사에 정부,군,업계 지도자들이 참석해 리본 커팅식,주요 이해 관계자들의 연설,그리고 회사 제조 시설에 대한 특별 투어를 가졌다고 밝혔다.
아비브 샤피라 엑스텐드CEO는“성공적인 시리즈B투자 유치 완료는 동맹국 방위 및 공공 안전 기관의 임무 수행에 필수적인 자율 시스템에 대한 수요 급증을 보여준다.이번 투자는 연구 개발(R&D)가속화,대량 생산,그리고 글로벌 구축 확장을 촉진할 것이다.알리야와 프로테고의 지원은 단순히 신규 자본 확보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이는 강력한 신뢰의 표시다.로스의 경험과 전략적 관점은 이 중요한 성장 단계를 헤쳐나가는 데 매우 중요하다.더욱이 탬파 본사 개소는 전 세계의 생명을 보호하는 최첨단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는 엑스텐드에게 있어 중요한 진전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