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회전형 라이다 활용한 ‘시리우스 핸디’ 솔루션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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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에라베이스가 휴대형 안전진단 솔루션인 ‘시리우스 핸디’의 현장 적용을 실시했다. 사진은 최근 KTX 오송역 인근 비룡터널에서 시에라베이스 직원(가운데)이 시리우스 핸디를 이용한 현장 조사 전경. (사진=시에라베이스)

시에라베이스가 드론에 이어 실내에서 이동하며 작업하는 휴대형 안전진단 솔루션을 상용화했다.

지능형 사설 바카라 안전진단 솔루션 기업 시에라베이스(대표 김송현)는 최첨단 ‘시리우스 핸디(Sirius Handy)’로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비룡터널 정밀안전진단 현장에서 옹벽 및 비탈면 공간 측량과 맵핑을 통한 지반 상태 종합검토를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시리우스 핸디는 드론형 모델인 ‘시리우스 윙(Wing)’을 실내 시설물에서 활용하기 위해 개발했다. 회전형 라이다를 바탕으로 3차원(3D) 지도 제작 후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안전진단을 수행한다.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360도 회전형 라이다 기반의 이동형 스캐닝 시스템(MMS)인 시리우스를 휴대형으로 개발했다. 작업자가 등에 메고 걸어가며 3D 지도 제작 및 안전진단을 시행한다. 시에라베이스는 20만 장 이상의 데이터베이스 기반으로 개발한 AI 균열 탐지 기술로 0.1mm 이하의 균열과 누수·박락 등을 찾아낸다.

시리우스 핸디는 안전진단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동시에 작업자의 안전을 크게 높인다. 기존 사람의 눈으로 진단하는 방식의 경우 정확성이 떨어지는 데다가 작업에 오랜 시간이 소요돼 열차 통과 시 작업자가 외부 또는 별도의 대피 공간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국토안전관리원 책임기술자인 구인환 과장은 “자율 점검 및 신속한 데이터 후처리 기능으로 정밀안전진단에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송현 시에라베이스 대표는 “시에라베이스 독자 기술로 개발한 시리우스는 0.1㎜ 이하 미세 균열까지 탐지하는 뛰어난 정밀도를 자랑하는 솔루션으로, 휴대형 모델 개발은 실내 안전진단의 새로운 장을 여는 쾌거”라며 “3D 디지털 트윈화를 통한 분석을 통해 터널, 교량 등 시설물 안전진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시에라베이스는 포항공대 출신 3인이 2019년 창업한 지능형 사설 바카라 안전진단 솔루션 회사다. 국토교통부 ‘스마트건설 강소기업’으로 올해 초 미국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쇼(CES)에서 최고혁신상을 받으며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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