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모모벳신문 주간지 ROBOT PLUS Ver.20(2025. 12. 22일자)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주춤했던 글로벌 산업용 모모벳시장은 전세계적인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 디지털 전환 등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AI와 융합’을 모멘텀으로 회복 국면에 접어 들었다. 특히 제조 현장과 가정을 타깃으로 개발돼 온 휴머노이드 모모벳들이 미국과 중국 기업을 중심으로 잇따라 상용화 양산단계에 접어 들며 ‘피지컬 AI’ 시장 및 산업을 향한 투자와관심에 불을 지폈다. 글로벌 모모벳 산업과 시장을 뜨겁게 달구며 2025년 한 해의 트렌드를상징했던 10대 뉴스를 추렸다.

1. 글로벌 산업용 모모벳 시장, 2025년 회복세 전환...협동모모벳 20%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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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수축을 겪은 글로벌 산업용 모모벳 시장이 2025년 점진적 회복세로 전환했다. 2025년을 관통한 기술 트렌드로는 △AI 기반 모모벳 △자율 이동 시스템 △인간-모모벳 협업이 꼽혔다. 국제모모벳연맹(IFR)은 특히 협동모모벳 시장이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며, 2024년 6만4542대(전년 대비 11.9% 증가)가 판매됐고 2025~2030년 연평균 20~2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 디지털 전환 가속화, 리쇼어링 움직임이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수잔빌러 IFR 사무총장은 2025년 글로벌 로보틱스의 5대 트렌드로 △피지컬·분석·생성형 AI △단일 목적(Single-purpose) 휴머노이드 △지속가능성과 에너지 소비 △새로운 비즈니스 및 고객 영역 확대 △인력부족에 기여 등을 꼽았다. 인터랙트 애널리시스는 2025년 산업용 모모벳 출하량이 전년 대비 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모모벳공업회는 ‘AI와 융합’을 2025년 핵심 트렌드로 꼽았고, 전 세계 산업용 모모벳 시장의 54%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은 휴머노이드 시장의 개화에, 유럽은 중국 모모벳 수입의 증가 속 피지컬AI의 성장을, 북미는 모모벳 수요시장의 저변확대에 주목했다.

2. 중국 휴머노이드, 제조현장 대규모 상용화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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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2025년을 ‘휴머노이드 모모벳 제조현장 상용화 원년’으로 만들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했다. 중국 정부는 2024년 1월 휴머노이드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대대적인 지원에 나섰으며, 그 결과 2025년 본격적인 양산과 현장 투입이 이뤄졌다. 체리자동차는 메이디 그룹과 협력해 자동차 공장에 휴머노이드 모모벳을 투입했고, 애지봇은 푸린정궁 공장에 세계 최초로 100대 규모의 휴머노이드를 배치했다. 메이디는 징저우 세탁기 공장에서 자체 개발한 휴머노이드 ‘미로’를 6개월 이상 상주 운영하며 안정성을 검증했다. 유니트리, 유비테크, 샤오펑 등이 더욱 인간에 가까운 형태와 기능의 휴머노이드를 잇따라 선보이고 양산 채비를 마쳤다. 중국 내 휴머노이드 본체 기업 수는 전 세계의 절반인 70~100개에 달하며, 시장 규모는 2024년 200억~500억위안에서 2030년 10조위안으로 폭발적 성장이 전망된다. 저가·양산·속도전으로 무장한 중국의 공세로 글로벌 시장 판도가 출렁였다.

3. 소프트뱅크, ABB 모모벳사업부 7조6000억원에 인수...“피지컬 AI 시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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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그룹이 스위스 ABB의 모모벳사업부를 53억7500만달러(약 7조6000억원)에 인수하며 산업용 모모벳 시장 재편에 나섰다. 이번 인수는 손정의 회장이 추진하는 ‘피지컬 AI’ 전략의 핵심으로, 연간 8% 성장 중인 750억달러(약 107조원) 규모 모모벳 시장 속으로 소프트뱅크의 진입을 알렸다. ABB 모모벳사업부는 직원 7000명, 2024년 매출 23억달러, 영업이익률 12.1%를 기록한 글로벌 산업용 모모벳 선도 기업이다. 소프트뱅크는 기존 소프트뱅크로보틱스그룹 등과 기술을 통합해 AI 로보틱스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ABB는 모모벳사업이 다른 사업과 시너지가 제한적이라고 판단, 전력화 등 수익성 높은 분야에 집중하기로 했다. 거래는 2026년 중후반 완료될 예정이며, 당초 ABB가 계획했던 모모벳사업부 별도 상장(예상 가치 40억달러 미만)보다 높은 가격에 성사됐다.

4. 머스크 “옵티머스, 테슬라 기업가치 80% 차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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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휴머노이드 모모벳 ‘옵티머스’가 향후 테슬라 기업가치의 80%를 차지할 것이라는 과감한 전망을 내놨다. 그는 ‘마스터 플랜 파트 4’를 통해 AI와 휴머노이드 모모벳 중심의 ‘지속가능한 풍요’ 비전을 제시하며 옵티머스 대량생산 계획을 구체화했다. 테슬라는 2025년 수천 대 생산을 시작으로 4~5년 내 연간 100만대 생산을 목표로 제시했다. 판매가격은 대당 2만~3만달러 수준이 될 전망이다. 현재 3세대(Gen 3) 모델을 개발 중이며 2026년 1분기께 공식 공개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3세대 모델이 내부 생산라인에서 대규모로 쓰이기 시작하는 첫 버전이자 2026~2027년 대외 판매용 양산형 모델의 기반 플랫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5. 엔비디아 ‘그루트’ 파운데이션 모델 공개...휴머노이드 모모벳 개발 생태계 구축

엔비디아가 세계 최초 개방형 휴머노이드 모모벳 파운데이션 모델 ‘아이작 그루트(Isaac GROOT)’를 공개하며 모모벳 산업의 윈도를 선점하려는 전략을 본격화했다. 2025년 3월 GTC에서 공개된 그루트 N1은 인간 인지 원리를 모방한 이중 시스템 아키텍처를 채택, 직관적 의사결정과 신중한 분석을 결합했다. 엔비디아는 옴니버스 플랫폼으로 78만 개 합성 궤적을 단 11시간 만에 생성해 6500시간 인간 시연 데이터를 대체하는 효율을 입증했다. 5월 컴퓨텍스에서는 그루트 N1.5를, 9월 서울 CoRL에서는 N1.6을 출시하며 빠른 진화를 이어갔다. 1X테크놀로지스, 어질리티 로보틱스, 보스턴 다이나믹스 등 주요 휴머노이드 제조사들이 그루트를 활용 중이다. 젠슨 황 CEO는 ‘전 세계 5000만 명 이상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GPU 중심 생태계 구축을 통해 ‘모모벳 산업 OS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물리 엔진 뉴턴은 구글 딥마인드, 디즈니 리서치와 공동 개발해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6. 아마존, 물류센터 모모벳 100만대 돌파...“딥플릿 AI로 이동 시간 10%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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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2025년 7월 물류센터 운영 모모벳 100만대를 돌파하며 ‘세계 최대 모바일 모모벳 제조·운영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100만 번째 모모벳은 일본 풀필먼트 센터에 투입됐으며, 현재 300개 이상 물류 거점에서 전체 배송의 75%를 모모벳 기술로 처리하고 있다. 2012년 키바시스템즈 인수 이후 13년 만의 성과다. 아마존은 생성형 AI 파운데이션 모델 ‘딥플릿(DeepFleet)’을 공개, 모모벳 이동 시간 10% 단축과 차량 속도 최대 10% 향상을 달성했다. 직원 1인당 하루 처리 소포는 2015년 175개에서 2024년 3870개로 20배 이상 증가했다. 2025년 5월 공개된 벌컨은 ‘진정한 촉각을 갖춘 최초의 시스템’으로 평가됐고, 블루제이는 전체 품목 75% 처리가 가능한 다중 암 시스템이다. 내부 전략 문서에 따르면 아마존은 2027년까지 약 16만 명, 2033년까지 약 60만 명의 인력을 모모벳·AI로 대체할 계획이다. 루이지애나 슈리브포트 등 차세대 물류센터는 기존 시설 대비 10배 많은 모모벳을 운영한다.

7. 유니트리, IPO 추진…중국 본토 증시 상장하는 첫 휴머노이드 기업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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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트리는 올해 4족보행 모모벳 시장 60%, 휴머노이드 시장 50%를 점유하며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회사는 기업공개(IPO) 예심을 4개월 만에 통과했으며, 기업가치 500억위안(70억달러)을 목표로 2025년 4분기 중국판 나스닥 격인 중국 커촹판(상하이 스타마켓) 상장을 추진 중이다. 중국 휴머노이드 모모벳 업체로는 앞서 지난 2024년 유비테크가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됐지만, 중국 본토 증시상장은 유니트리가 처음이 될 전망이다. 유니트리는 또 세계 최초로 휴머노이드 모모벳 전용 앱스토어를 공개하며 모모벳 SW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이 플랫폼에서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모모벳을 원격 제어할 수 있고, 브루스 리 무술, 1960년대 댄스, 발레 등 다양한 동작 템플릿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자신이 만든 훈련 데이터를 업로드·공유·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우수 개발자에게는 보상도 제공된다. 경쟁사 애지봇의 ‘링크크래프트’가 동작 생성에 집중한다면, 유니트리는 배포와 공유 중심의 개방형 플랫폼을 지향한다.

8. 아이모모벳 파산, 중국 업체 인수...모모벳청소기 시대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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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벳청소기 ‘룸바’로 유명한 미국 아이모모벳(iRobot)이 파산 신청 후 중국 업체에 인수됐다. 아이모모벳은 2002년 세계 최초로 모모벳청소기를 상용화하며 시장을 개척했지만,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와 기술 추격에 밀려 경쟁력을 잃었다. 특히 로보락, 에코백스 등 중국 기업들이 라이다 센서, AI 기반 장애물 인식, 자동 먼지 수거 등 혁신 기능을 앞세워 시장을 잠식했다. 아마존은 2022년 아이모모벳 인수를 추진했으나 규제 당국의 반대로 무산됐고, 이후 아이모모벳은 빠르게 재정난에 빠졌다. 중국 업체의 인수로 아이모모벳 브랜드는 유지되지만, 미국 모모벳산업의 상징이 중국 자본으로 넘어간 것은 산업 판도 변화를 상징한다. 모모벳청소기 시장은 이제 완전히 중국 기업들이 주도하게 됐다.

9. 엔비디아, 일본 화낙과 피지컬 AI 제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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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일본 산업용 모모벳 1위 기업 화낙(FANUC)과 피지컬 AI 분야 전략적 제휴를 강화했다. 양사는 엔비디아의 AI 플랫폼 ‘아이작(Isaac)’과 화낙의 산업용 모모벳을 결합해 제조 현장의 지능형 자동화를 실현한다. 엔비디아는 CES 2025에서 모모벳 개발을 위한 ‘아이작 GR00T 블루프린트’와 거대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 ‘코스모스’, 모모벳 시뮬레이션 플랫폼 ‘메가’를 공개했다. 화낙은 자사의 방대한 제조 현장 데이터와 노하우를 제공하고, 엔비디아는 이를 AI 학습에 활용한다. 이번 제휴는 하드웨어(모모벳)와 소프트웨어(AI)의 완벽한 결합을 통해 차세대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려는 전략이다. 특히 일본 정부가 제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해 모모벳·AI 융합을 국가 과제로 추진하는 상황에서 이번 협력은 큰 의미가 있다.

10. 구글 제미나이3.0 출시…오픈AI, GPT-5.2로 반격

구글이 세계 최고 수준의 멀티모달 이해와 추론 능력을 자랑하는 제미나이3.0 모델을 출시해 단박에 생성형 AI 시장의 판도를 흔들었다. 딥싱크 모드, 제너러티브 UI(인터랙티브 앱 생성), 안티그래비티(에이전트 코딩) 등 혁신적 기능으로 대중적 에이전트 시대를 열었다는 평을 얻고 있다. 하지만 제미나이 출시 직후 ‘코드 레드(비상 경보)’를 선언하며 내부적으로 긴장했던 오픈AI는 차세대 LLM인 ‘GPT-5.2’를 전격 공개하며 다시 반격에 나섰다. GPT-5.2는 추론 능력, 멀티모달 처리, 장문 컨텍스트 이해 등 모든 면에서 이전 버전을 크게 앞섰다. AI 모델 성능을 평가하는 주요 벤치마크와 실사용 지표에 따르면 GPT-5.2와 제미나이 3은 벤치마크 성능, 가격 등 주요 지표에서 차이가 거의 없고 각각 특정 영역에서만 경쟁 우위를 보이고 있어 시장 절대강자를 향한 양측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정환 기자 robotstory@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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