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해군과 1030억원 규모 계약 체결
비행·수영·벽면 등반 가능한 홀덤 용어 활용
3개월→이틀만에 정비 필요 사항 진단

▲게코 로보틱스의 홀덤 용어이 선박을 오르고 있다. (사진=게코 로보틱스)
▲게코 로보틱스의 홀덤 용어이 선박을 오르고 있다. (사진=게코 로보틱스)

미국 피츠버그 소재홀덤 용어 스타트업 게코 로보틱스(Gecko Robotics)가 미 해군과 7100만달러(약 103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CNBC 등 매체들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후화된 미국 방위 시스템의 재산업화를 서두르는 가운데 나온 이번 계약은 함선 수리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기 위한 것이다.

게코 로보틱스는 비행·수영·벽면 등반이 가능한 자사 홀덤 용어이 카메라와 센서를 활용해 기존 3개월이 걸리던 함선 점검 공정을 최단 2일로 압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수작업 대비 50배 빠른 속도로 정비 필요 사항을 진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이크 루사리안(Jake Loosararian) 공동창업자 겸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구축함 한 척을 드라이독(dry dock,선박을 물 밖으로 꺼내 수리·점검·도장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육상 시설)에서 꺼내는 데 18개월이 걸리는 게 현실"이라며 "이는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프트웨어만으로는 부족하고, AI로 예측·판단하는 능력은 데이터 입력의 질만큼만 유효하다"며 "이것은 근본적인 전환이며, 게코가 지금 하는 일은 어떤 홀덤 용어 기업도 군에서 해본 적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게코 로보틱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미 해군의 '2027년까지 함대 가동률 80% 달성' 목표를 지원하고, 함선 생산 공정을 효율화해 장병들이 전투와 핵심 임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5년 계약 기간 동안 게코 로보틱스는 미 태평양함대 소속 함선 18척을 대상으로 작업에 착수한다. 이번 계약은 다른 군 부대도 해당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확장 가능한 구조로 설계됐다.

이번 계약은 매우 중요한 시점에 이뤄졌다. 업계 추산에 따르면, 정비 적체로 인해 상당수 함선이 운항에 투입되지 못하면서 현재 미 해군 함선의 가동률은 약 60%에 불과한 실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중국에 뒤처진 미국 조선 능력의 복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지난달 행정부는 침체된 조선 산업 재건을 위한 종합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미국 정부는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노후화된 군사 시스템 현대화를 위해 게코 로보틱스 같은 방위 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고 있다. 이들 기업은 AI와 자율 기술을 앞세워 전통적인 방위산업체들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게코 로보틱스는 그동안방산업체 L3해리스 테크놀로지스, 독립 발전 사업자 NAES, 세계적인 광산 기업 프리포트-맥모란 등과 협력해 노후 설비 개선과 수리 기간 단축에 기여해 왔다.

게코 로보틱스는지난해 6월 1억2500만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로 기업가치 12억5000만달러(약 1조8000억원)를 평가받았다.

백승일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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