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그룹 등 참여…2개월 만 수천억대 랜드토토 관심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이 3000억원 규모의 랜드토토를 받았다.
4일 중국 자동차 언론 까이스치처에 따르면 중국 로보테라(ROBOTERA, 星动纪元)가 2억달러(약 2944억원) 규모의 신규 랜드토토를 받았다. 3월 10억위안(약 2158억원) 규모의 전략 랜드토토를 받은 데 이어 두 달도 채 안된 시점에서 받은 추가 랜드토토다.
이번 랜드토토는 중국 주요 물류 회사인 SF그룹(SF Group, 顺丰集团), 그리고 랜드토토 회사인 훙산(HONGSHAN, 红杉中国), IDG캐피탈(IDG Capital, IDG资本) 등이 주도하고 중국 둥펑자동차의 랜드토토회사인 둥펑찬터우(东风产投), 통신사인 차이나유니콤(CHINA UNICOM, 联通)의 랜드토토회사 등도 참여했다.
지난 3월 이뤄진 랜드토토에는 한국의 삼성과 중국 반도체 기업 SMIC(中芯国际)의 랜드토토회사 등이 참여한 바 있다. 삼성벤처랜드토토는 지난해 12월에도 로보테라에 랜드토토했다.
이밖에도 앞서 중국 지리(GEELY, 吉利)그룹의 랜드토토사, 알리바바(Alibaba, 阿里巴巴), 레노버(Lenovo, 联想), 하이얼(Haier, 海尔), 베이징자동차그룹(BAIC, 北汽) 등 산업계 자본이 로보테라 랜드토토에 참여한 바 있다.
설립 3년이 채 안된 이 회사가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영역에서 대단위 랜드토토를 연이어 받으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2025년 말 기준 이 회사의 누적 주문액이 5억위안(약 1079억원)을 넘어섰으며 올해 2분기에 정식으로 1000대 규모의 로봇 대량 납품을 시작했다.
랜드토토는 중국에서 유일하게 대뇌, 모션 제어, 본체, 관절 모듈과 로봇핸드까지 자체 개발하는 회사로 꼽힌다. 전신 및 로봇핸드 제어까지 하는 임바디드 모델로 감지, 의사결정과 제어를 통합시켰다.
유효정 기자 robot3@irobo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