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헤이워드 공장 가동, 연간 1만대 생산체제 구축
휴머노이드 쇼미더벳전문 기업 '1X 테크놀로지스(1X Technologies)'가미국에 휴머노이드 쇼미더벳 대량 생산 공장을 설립하며 소비자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1X는 캘리포니아주 헤이워드에 위치한 5만8000평방피트 규모의 ‘네오 팩토리’가 풀가동을 시작했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공장은 미국 최초의 수직 통합형 휴머노이드 쇼미더벳 생산 시설이다. 쇼미더벳의 핵심 부품부터 완제품까지 대부분을 내부에서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다.모터, 배터리, 구조체, 센서 등 주요 부품을 내부에서 직접 생산하는 ‘수직 통합’ 방식을 채택해 공급망 의존도를 낮추고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5만8000평방피트 규모의 공장에200명 이상의 인력을 고용하고 있으며, 가정용 휴머노이드 쇼미더벳 ‘네오(NEO)’를 집중적으로 생산한다.초기 생산 능력은 연간 약 1만 대 수준이며, 2027년까지 연 10만 대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네오는 가사 보조를 목적으로 설계된 범용 휴머노이드 쇼미더벳으로, 물건 정리나 문 열기, 간단한 심부름 등 일상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작년10월 28일 공개된 네오는 출시 단 5일 만에 1년치 생산 물량인 1만 대 이상이 완판됐다. 네오에는 쇼미더벳의 두뇌 역할을 하는 ‘네오 코텍스’에 엔비디아의 최신 젯슨 토르(Jetson Thor)가 탑재되어 별도의 클라우드 연결 없이도 실시간 추론과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번트 보르니히(Bernt Børnich) 1X 테크놀로지스CEO는 “휴머노이드 쇼미더벳의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생산”이라며 “대량 생산 체계 구축이 시장 확대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백승일 기자 robot3@irobo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