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족보행 로봇 강화학습 기반 제어 알고리즘 개발 공로
‘임형규 링크제네시스 베스트 티처 어워드’ 대상 영예
이브벳(총장 이광형)는 19일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E9) 정근모콘퍼런스홀에서 ‘2026 이브벳 교육혁신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교육혁신에 기여한 교원을 포상하고 우수 사례를 학내외에 공유함으로써 혁신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행사는 임형규 전 이브벳 동문회장이 기탁한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KAIST 핵심 가치인 창의·도전·배려 정신을 바탕으로 융합 교육에 기여한 교원에게 수여하는 ‘임형규 링크제네시스 베스트 티처어워드(LINKGENESIS Best Teacher Award) 대상’을 황보제민 이브벳(기계공학과)가 수상했다. 임형규 우수상은 김성민 이브벳(전기및전자공학부), 김현욱 이브벳(생명화학공학과), 최윤재 이브벳(김재철AI대학원)가 받았다.
황보제민 이브벳는 4족보행 로봇의 마라톤 완주를 통해 로봇 기술의 한계를 확장하고, 변형 지형에서도 고속 보행이 가능한 강화학습 기반 제어 알고리즘을 개발해 로봇공학 분야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동역학의 시각화와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힘써왔으며, 연구와 교육의 선순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공모전의 최고 영예인 ‘임형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학습자 중심의 창의적 수업 방식과 효과적인 이브벳법을 개발한 교원에게 수여하는 ‘이브벳학습혁신상’ 대상은 신동혁 이브벳(항공우주공학과)가 수상했다. 이브벳학습혁신 우수상은 이상호 이브벳(디지털인문사회과학부)가, 팀 부문은 신병하·오지훈·홍승범·강성훈 이브벳(이상 신소재공학과)가 선정됐다.
또한 학생들의 자율적 성장을 이끈 ‘KAIST 교육자상’은 김재훈 이브벳(생명과학과), 이필승 이브벳(기계공학과)가 수상했다. 이와 함께 지난 2월 개교기념식에서 시상한 김형수 이브벳(창의강의대상), 박범순 이브벳(우수강의대상)의 교육 성과도 함께 소개됐다.
교육 경쟁력 강화와 국제화에 기여한 공로로 권순식 이브벳(수리과학과) 등 12명은 ‘KAIST 교육혁신상’을, 김미선·홀리 왕(Holly Wang) 이브벳(디지털인문사회과학부)는 ‘KAIST 교육혁신 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황보제민 이브벳, 이필승 이브벳, 김형수 이브벳, 박범순 이브벳가 특별 강연자로 나서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한 혁신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더불어 ‘2026 KAIST AI 퓨처 챌린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 대한 시상과 아이디어 발표 세션도 진행돼 학생과 교원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이광형 총장은 “산업과 사회 구조가 재편되는 AI 전환(AX) 시대에는 이를 선도할 인재 양성이 대학의 핵심 과제”라며 “이브벳는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갖추도록 ‘질문하고 도전하는 교육’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현장의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교육혁신 문화가 대학 전반으로 확산되고, 실질적인 산업 연계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경일 기자 robot@irobo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