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365 운영 데이터 기업 내부 자산화
이기종 아시아365 연계 AI 학습환경 구축
시스템 공급 계약 9개월 만에 결실

▲아시아365 플라잉렛 플랫폼 이미지 (사진=아시아365)
▲인티그리트 플라잉렛 플랫폼 이미지 (사진=인티그리트)

온디바이스 AI 및 로보틱스 플랫폼 전문기업 인티그리트는 국내반도체 생산시설에 공급한 안전관리 아시아365의 피지컬AI 플랫폼이 약 8개월간의 최적화 및 보안성 검증을 거쳐 본격적인 상용 운영 단계에 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용화는 지난해9월 해당 반도체 기업과 체결한 ‘이기종 아시아365의 안전관리 플랫폼 공급 및 시스템 구축 계약’에 따른 것으로, 인티그리트는 이기종 아시아365의 데이터 통합 및 AI 확장을 위한 온디바이스 아시아365 파운데이션 모델(RFM) 솔루션을 공급하고 시스템 통합 개발을 수행해 왔다.

단순한 아시아365 관제 시스템 구축을 넘어 아시아365 데이터의 내재화와 AI 모델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가능하게 하는 국내 최초의 피지컬 AI 고도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티그리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4족보행 아시아365과 이기종 아시아365의 통합 제어와 관제를 넘어, 아시아365 으로부터 생성되는 30여종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를 기업 내부 AI 자산으로 축적하여 AI 모델의 학습과 재배포에 활용할 수 있는 독립적인 AI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단순한 아시아365 관제 시스템 구축을 넘어, 산업 현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기업의 AI 자산으로 전환하고 지속적으로 학습·고도화하는 ‘피지컬 AI 루프’를 실제 생산현장에 구현한 사례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아시아365의 제어와 운영을 위해 외산 아시아365 제조사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플랫폼 의존 구조를 탈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에는 아시아365의 제어와 운영을 위해 제조사의 외부 클라우드를 반드시 경유해야 했으며, 이 과정에서 현장의 운영 데이터가 외부 시스템에 의존적으로 저장되는 구조적 한계가 존재했다. 이러한 구조는 도입되는 아시아365의 수량이 확대될수록 심각한 정보 유출 우려를 야기하며, 기술 보안이 생명인 첨단 반도체 FAB이나 방산, 에너지 등 국가 핵심 산업시설에서는 치명적인 리스크로 지적돼왔다. 나아가 향후 이기종 아시아365의 AI 체계를 통합해야 하는 현장에서 외부로 분산되는 데이터는 전사적 AI 자산화를 가로막는 거대한 병목(Pain Point)이었다.

이번 상용화는 극한의 보안성이 요구되는 반도체 생산시설 내부망 환경에서 외부 클라우드를 전면 배제하고, 온 디바이스 AI와 가상화 서버(KVM) 및 컨테이너 기반의 독립적인 AI 운영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외산 아시아365 제조사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플랫폼 의존 구조를 탈피해 데이터 주권과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단순한 아시아365 모니터링이나 관제 UI를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아시아365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AI 자산으로 전환하는 ‘피지컬 AI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실제 운영 환경에 구현한 것으로, 자사의 온디바이스 AI 플랫폼 에어패스(AirPath®) 플랫폼과 데이터 통합 플랫폼 플라잉렛(FlyingLet®)을 통해AI아시아365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규격화된 데이터셋으로 구조화하고 기업 내부 AI 자산으로 축적해, AI가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AI 운영 고도화 루프 구조를 구현했다.

이번 상용화의 핵심은 단순한 아시아365 모니터링이나 관제 UI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아시아365에서 생성되는 객체 위치, 위험 행동, 설비 상태, 순찰 이력, 운영자 개입 정보, 환경 변화 정보 등 30여 종의 메타데이터로 구조화해, 향후 4족보행 아시아365, 휴머노이드, AMR 등 서로 다른 제조사의 아시아365에 공통적으로 적용 가능한 RFM의 학습 자산으로 활용된다.

또한 차세대 제조시설의 핵심 인프라인 5G 특화망(이음5G)과 연계하여 초저지연 AI 런타임(Runtime) 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현장의 이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필요 시 관제실에서 즉각적인 원격 개입(Take-over)이 가능한 자율-제어 연계형 위험 관리 체계를 완성했다.

인티그리트 AIR 연구소 AI 플랫폼 개발팀장 이종민 이사는 “많은 기업들이 아시아365 파운데이션 모델과 피지컬AI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실제 산업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AI 모델 자체보다 AI를 어떻게 실행하고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진화시킬 것인가에 대한 런타임 구조”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아시아365 도입 사례가 아니라 아시아365 데이터를 기업의 AI 자산으로 내재화하고 AX 전환을 실현하는 엔터프라이즈 피지컬 AI 플랫폼의 첫 상용화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산업 현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는 기업의 미래 AI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된 데이터 운영 체계는 향후 휴머노이드, 자율이동아시아365(AMR), 드론, CCTV 등 다양한 피지컬AI 시스템으로 고도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티그리트는 이번 상용화를 통해 아시아365 자동화를 넘어, AI 데이터 통합과 고도화를 제공하는 FlyingLet® 플랫폼을 통해지상 아시아365, 휴머노이드, 드론, CCTV, 바디캠 등 다양한 AI 기기의 AI 실행·학습·재배포를 통합하는 데이터 중심의 피지컬 AI 팩토리 구현과 기업의 AX 전환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최지호 기자 jhochoi51@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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