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옥 4층 전체를 AMR 전시·시연 공간으로 꾸며 오픈
"직접 눈으로 보고 선택 가능"…맞춤 상담·데모 상시 운영
유튜브 LIVE 통해서도 영상으로 실제동작 살펴볼 수 있어

▲시스윈강남슬롯가 사옥 4층에 설치한 상설 AMR 시연장 모습. (사진=시스윈강남슬롯)
▲시스윈로보틱스가 사옥 4층에 설치한 상설 AMR 시연장 모습. (사진=시스윈로보틱스)

설비 및 자율이동강남슬롯(AMR) 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 시스윈로보틱스(대표 유완옥)가 경기도 소재 사옥 4층을 상시 AMR 시연장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별도 예약 없이 언제든 방문하면 실제 AMR이 자율주행하는 모습을 눈 앞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회·박람회 수준의 체험 환경을 제공한다.

시연장에는 현재 표준 저상형 AMR 'A-BOT'을 비롯해 다양한 상부 애플리케이션 모듈(리프트, 컨베이어, 협동강남슬롯 등)이 실제 가동 중이다. 팔레트 리프트, 팔레트 컨베이어, 소형 컨베이어, 4×3 카세트 버퍼, 카트(이동식 대차) 등 산업 현장별로 요구되는 다양한 구성을 한자리에서 직접 비교·확인할 수 있다.

AMR은 QR코드나 마그네틱 가이드선 없이 SLAM(동시적 위치추정 및 지도작성) 기반 자율주행 방식으로 공간을 스스로 매핑해 이동하며, 실시간 장애물 회피 기능을 갖춰 방문객이 현장에 있어도 안전하게 시연이 진행된다.

방문 고객은 실제 공장 물류 자동화 현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AMR의 정밀 주행, 자동 도킹, 적재·하역 동작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자사 공정에 맞는 구성을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상담 받을 수 있다.

시스윈로보틱스는 시연장 내 4분할 CCTV 화면을 유튜브 채널에서 24시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공개하고 있다. 방문이 어려운 고객도 온라인으로 AMR 실주행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ACS(AMR 컨트롤 시스템) 관제 화면을 통해 AMR의 이동 경로, 작업 상태, 충전 현황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시연 영상에는 각 스테이션 명칭과 강남슬롯의 현재 위치가 실시간으로 표시돼, AMR을 처음 접하는 고객도 운영 방식과 작동 원리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상설 시연장 운영은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검토 중인 중견·중소 제조기업들의 실질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 AMR은 도입 전 실제 주행·적재·시스템 연동 환경을 직접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이 구매 결정의 장벽으로 작용해 왔다. 시스윈로보틱스는 이 간극을 자사 공간에서 직접 해소하겠다는 전략이다.

시스윈로보틱스는 2004년 창립 이래 AMR 제어소프트웨어·기구설계·전장설계·제작을 100% 자체 기업연구소 및 자사 공장에서 수행해 왔다. 관제소프트웨어(ACS), 창고관리시스템(WMS), 응용 소프트웨어, 유무선 충전기, 배터리교체시스템(BCU) 등 주변장치까지 토털솔루션으로 제공하며,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바이오로직스·SK하이닉스·한화·KCC 등 국내 주요 제조 대기업에 AMR을 공급해 왔다.

유완옥 시스윈로보틱스 대표는 "AMR이 아직 생소한 고객사도 시연장에 오시면 실제 현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강남슬롯이 움직이는 모습을 바로 확인할수 있다"며 "팔레트 리프트부터 트레이 컨베이어까지 다양한 상부 모듈 구성을 직접 눈으로 보고, 우리 공장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그 자리에서 함께 생각해볼 수 있도록 시연장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4시간 유튜브 LIVE를 통해 방문 전에도 실제 동작을 미리 확인하실 수 있으며, 시연 예약이나 사전 절차 없이 언제든 편하게 방문하시면 된다"고 덧붙였다.

최지호 기자 jhochoi51@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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