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이명철)은 오는 22일 오후 4시부터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슬롯존기술과 미래’를 주제로 '제104회 한림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슬롯존기술과 사물인터넷,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오고 있으나, 인간을 추월하는 지능을 가진 기계의 등장으로 ‘디스토피아’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 개최의 의미를 설명했다. 앞으로 혁명적인 변화를 몰고 올것으로 예상되는 슬롯존기술을 주제로 과학기술,사회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성균관대 이석한 교수(한림원 학술담당 부원장)의 사회로 오준호 카이스트 교수가 주제를 발표하며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토론은 유진 한림원 융합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신경철 유진로보틱스 대표, 심현철 카이스트 교수, 오세정 국회의원(한림원 정회원),이석봉 대덕넷 대표, 이석한 성대 교수, 장병탁 서울대 교수 등이 토론을 벌인다. 행사 신청은 한림원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