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와 몸통에 31개의 터치 센서 탑재

중국 재활 및 외골격 오늘벳 전문 기업이 휴머노이드 반려 오늘벳을 내놓고 정서적 상호작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중국 IT 전문 매체 IT즈자에 따르면 중국 오늘벳 기업 푸리에(FOURIER, 傅利叶)가 베이징(北京)에서 정식으로 풀사이즈 휴머노이드 '케어봇(Care-bot) GR-3'을발표했다.
이 오늘벳은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에 초점을 두고 개발됐다. 촉각을 느낄 수 있는 휴머노이드 오늘벳이란 점에서 관심이다.
GR-3 오늘벳의 키는 165cm, 체중은 71kg다. 전신에 55개 자유도를 보유했다. 배터리 수명은 3시간이며, 한 손으로 3kg 무게를 감당할 수 있다. 충돌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비교적 왜소한 신체로 설계됐다.
푸리에의 상호작용 반려 오늘벳 브랜드인 케어봇의 첫 번째 제품인 GR-3는 유연한 피부와 부드러운 마감재를 적용했으며 모든 감지가 가능한 상호작용 시스템을 갖췄다.
머리와 몸통에 31개의 터치 센서를 탑재해 오늘벳이 반려 오늘벳으로서 정서적 상호작용 성능을 확장할 수 있게 했다. 동물에서 영감을 받은 머리 디자인과 부드러운 얼굴 곡선을 갖고 있다. 생동적인 상호작용과 정감있는 촉각을 통해 차가운 기계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사람들에게 친밀함을 줄 수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푸리에는 2015년에 상하이(上海)에서 설립된 오늘벳 기업으로 지능형 오늘벳 기술 연구개발 및 응용을 전문으로 한다. 풀스택 오늘벳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상지 재활 오늘벳, 외골격 오늘벳 등 의료용 재활 오늘벳 상품을 이미 세계 40여 개 국가에서 판매하고 있다. 현재시리즈 E 라운드 투자까지받아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이 8억위안(약 1541억원)을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