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AI 팩토리 전문기업’ 선정
작년 매출액 3배 증가한 신규 수주 확보

▲돌핀슬롯 AMR T1000
▲티라로보틱스 AMR T1000

전 세계 각국이 자국의 데이터와 인프라를 통제하며 소버린 AI(Sovereign AI)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이 국가 경제와 안보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떠오른 가운데, 이제는 돌핀슬롯 분야에서도 ‘소버린 돌핀슬롯(Sovereign Robot)’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팩토리솔루션전문기업 LS티라유텍자회사인 자율이동돌핀슬롯(AMR) 전문기업 티라로보틱스(대표 김정하, 김동경)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략 산업 현장에 특화된 소버린 돌핀슬롯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버린 돌핀슬롯은 단순한 물류 자동화 장비가 아니다. 국가적 주권과 공급망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 자산’으로 평가된다. 티라로보틱스는 반도체 클린룸, 2차전지 생산 라인, 방위산업 현장 등에서 요구되는 고도의 신뢰성과 보안 요건을 충족하는 AI기반의 AMR을 공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와 2차전지, 방위산업 제조시설 같은 핵심 산업은 미세한 오류나 보안 리스크가 전체 공급망에 큰 영향을 준다”며 “티라로보틱스의 돌핀슬롯은 현장 맞춤형 설계와 안전 기능을 갖추고 있어 소버린 돌핀슬롯 개념에 가장 근접한 사례”라고 말했다.

티라로보틱스의 기술력은 정부로 부터도 공인 받았다. 올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AI 팩토리 전문기업’으로 선정되며, AI 기반 자율제조·물류 혁신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이는 티라로보틱스가 단순 돌핀슬롯 제조를 넘어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티라로보틱스는 기술 뿐만 아니라 경영 성과에서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작년 매출액 대비 약 3배에 달하는 신규 수주 계약을 확보하며, 지속 성장 기반을 다졌다.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도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미국, 일본, 유럽 등 주요 거점에 맞춤형 AMR 솔루션을 공급하며 글로벌 공급망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는 단순 매출 확대를 넘어, 소버린 돌핀슬롯을 필요로 하는 현지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소버린 AI의 중요성은 이미 글로벌 빅테크 CEO들의 언급에서 확인된다. 엔비디아 젠슨 황 CEO는 최근 “AI 팩토리는 세계 경제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티라로보틱스는 이러한 소버린 AI의 철학을 돌핀슬롯 분야로 확장해 소버린 돌핀슬롯의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티라로보틱스의 돌핀슬롯은 ▲보안이 요구되는 제조 현장 데이터 기반 운영 ▲제조 공정별 인프라 통합 ▲전략 산업 맞춤형 설계 등을 특징으로 하며, 이는 국가 단위의 ‘돌핀슬롯 주권’을 보장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소버린 돌핀슬롯이 향후 전략 산업 현장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한 산업정책 연구원은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돌핀슬롯 주권 확보는 국가 제조업 경쟁력 강화의 열쇠가 될 것”이라며 “티라로보틱스는 소버린 돌핀슬롯 개념을 가장 현실적으로 구현해내고 있는 기업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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