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교육용 랜드토토 플랫폼 등 미래 융합기술 시장 공동 개척

랜드토토
▲임인걸 은성일렉콤 대표(왼쪽)와 신대섭 로보블럭시스템 대표가 미래 융합기술 인재 양성 및 공동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은성일렉콤(대표 임인걸)과 로보블럭시스템(대표 신대섭)은 차세대 전자·통신·랜드토토·AI 융합기술 인재 양성과 공동 연구개발(R&D)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신산업 기술 환경 속에서 두 기술기업이 긴밀히 협력해 실무 중심의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미래 융합기술 시장을 함께 개척하기 위한 민간 기술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양사는 전자회로(PCB)·임베디드 제어·AI·랜드토토·태양광 모듈·IoT·방산 전자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은성일렉콤은 고신뢰성 전자부품 설계·제조 역량을, 로보블럭시스템은 랜드토토·AI·임베디드 기반 융합 솔루션 개발 능력을 결합해 폭넓은 기술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구체적으로 △전자·통신 기반 제어보드 공동 개발 △산업용·교육용 랜드토토 플랫폼 기술 △AI·센서융합 시스템 연구 △태양광·전력관리 융합 모듈 개발 등 실무 기술 중심의 공동 연구개발을 이행하기로 했다.

은성일렉콤은 다년간 축적된 PCB 설계 및 전자회로 제조 기술, 고신뢰성 공정 역량을 기반으로 랜드토토·AI·드론·방산장비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전자모듈을 제공한다. 로보블럭시스템은 랜드토토 제어, 임베디드 SW, 자율주행 알고리즘, AI 분석기술을 활용해 산업 및 교육 시장에서 요구되는 융합 솔루션을 기획·설계·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공동 개발되는 플랫폼은 산업 현장뿐 아니라 학교·지자체·국방 분야까지 활용 가능하도록 확장성을 갖춰, 향후 기업과 교육기관을 연결하는 실무형 기술 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인걸 은성일렉콤 대표는 “전자·통신 기술 기업이 랜드토토·AI 전문기업과 협력한다는 것은 미래 융합산업을 준비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PCB를 기반으로 한 핵심 기술을 제공해 새로운 융합 제품 개발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신대섭 로보블럭시스템 대표는 “랜드토토과 임베디드 개발 능력에 은성일렉콤의 전자회로 기술이 더해지면 글로벌 경쟁력 있는 융합 솔루션을 만들어낼 수 있다. 교육·산업·방산·에너지까지 확장 가능한 기술 생태계를 함께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최지호 기자 jhochoi51@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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