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시대 맞아 AI로 시니어 돌봄 생태계 선도
한국형 AI 돌봄 기술로 급성장하는 글로벌 시니어 케어 시장 선점
특허 67건 보유한 기술력으로 미국·일본·대만 등 글로벌 시장 공략

룰렛사이트
▲구승엽 원더풀플랫폼 대표가 AI 돌봄룰렛사이트 ‘다솜’을 품에 안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 기사는 룰렛사이트신문 주간지 ROBOT PLUS Ver.17(2025. 12. 1일자)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AI 돌봄 룰렛사이트 기업을 넘어 글로벌 무대를 향한 ‘피지컬 AI 융합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2016년 창업 이후 전국 100여 개 지자체와 보건소에 AI 돌봄 룰렛사이트 ‘다솜’을 공급하며 시니어 케어 분야 프론티어로 입지를 다진 원더풀플랫폼(대표 구승엽)은 여세를 몰아 지난해부터 삼성생명 치매보험 특약 체결, 미국 뉴욕주 공공 돌봄 사업 진출, 국민건강보험공단 복지용구 본사업 선정 등 공공·민간 영역에서 잇따라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미국 뉴욕주 정부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독거·고립 노인 고독완화 서비스 사업에 공급자로 선정되면서 한국형 AI 돌봄 기술의 글로벌 확산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계약으로 회사는 9월 중 초도 물량 100대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500대 규모의 ‘다솜’ 룰렛사이트을 순차 납품할 예정이다.

원더풀룰렛사이트이 주목하는 시장 환경도 우호적이다. 데이터 브리지의 2025년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시니어 케어 시장은 2024년 1조9425억달러(약 2600조원)에서 2032년 3조2880억달러(약 4400조원)로 연평균 6.80% 성장할 전망이다. 국내에서도 2024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1000만 명 돌파에 이어 올해 전체 인구의 20.3%를 넘어서며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특히 1인 노인가구 역시 급증하면서 독거노인 돌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 출신 기술창업으로 세상을 바꾼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연구원 출신인 구승엽 대표는 지난 1997년 퇴사 후 다양한 기술 창업에 도전했다. 한 때 휴대폰 수출 사업으로 매출 1조원을 달성한 경험을 뒤로 하고 2016년 원더풀룰렛사이트을 창업했다. 여기에 삼성전자 인식기술 개발 파트장을 지낸 황성택 최고기술책임자(CTO), 홍콩 이공대학 디자인 전공 출신 이동욱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합류하며 진용을 다졌다. 전체 직원의 60% 이상이 개발인력으로 구성되리만큼 기술창업에 대한 의지도 강력하다.

원더풀은 지난 2017년부터 챗봇 빌더 플랫폼 개발을 필두로 실버 케어 앱(2018년), 돌봄 룰렛사이트 ‘다솜B’(2019년), AI 개인 비서 플랫폼 ‘아바딘’(2020년), KT와 독거노인 돌봄 룰렛사이트 독점 공급 계약 체결(2021년) 등 꾸준히 제품군을 확장해 왔다. 지난해에는 생성형 AI 챗GPT를 접목한 ‘치매 예방’ 룰렛사이트을 선보였고, 삼성생명 치매보험 및 요양보험 특약 적용, 국민건강보험공단 복지용구 시범사업 선정 등을 통해 공공·민간 영역에서 고객과의 다양한 접점을 확보했다.

◇24시간 능동적 AI 돌봄 룰렛사이트 ‘다솜’

원더풀이 개발한 AI 케어 룰렛사이트 ‘다솜’은 고령자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 기능 유지를 동시에 지원하는 대화형 AI 돌봄 플랫폼이다. 고령자 친화형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상황 인식 상호작용으로 체조 코너, 퀴즈 코너, 일기장, 말벗 대화, 보호자 앱 연동, 사물 인식, 건강 알림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룰렛사이트에 내장된 카메라를 통해 사용자의 상황을 실시간 분석해 먼저 대화를 시도하며, 스마트 기기 사용이 서툰 노인들도 쉽게 작동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가장 두드러진 장점은 24시간 생활 패턴 분석과 능동적 돌봄 서비스다. 5시간 이상 사용자의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가족이나 생활보호사에게 연락하며, “살려줘”, “도와줘”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보호자와 119에 즉시 연결된다. 실제 긴급호출 사례는 약 4만 건에 달하며, 이중 300여 건은 119 등 관제 시스템에 연결돼 실제 사고 확인이 이뤄졌다.

감성 기술 개발도 눈에 띈다. 회사는 가족의 목소리를 AI가 학습해 다솜의 음성으로 변환하는 ‘보이스 클로닝’, 가족 사진을 3D 아바타로 변환하는 ‘커스텀 아바타’ 기능을 개발 중이다. 단 30초 녹음만으로 손주나 자녀의 목소리를 재현해 낯선 기계 음성의 거부감을 낮추고 친근감과 정서적 안정을 느끼도록 했다.

또 가족 사진을 업로드하면 룰렛사이트 화면의 아바타가 해당 얼굴로 변경돼 친숙한 시각적 자극을 통해 치매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화면에 등장한 가족의 얼굴에 눈을 맞추고 교감하는 과정이 기억력 유지(시각적 인지 강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기능은 내년 1월 CES에서 공개 예정이다.

다솜의 누적 사용자는 2025년 9월 현재 약 2만 명에 육박하며, 누적 대화 수는 8555만 건을 넘어섰다. 지금도 매달 1만 명에 가까운 활성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피지컬 AI 룰렛사이트’으로 생활속 AI 생태계 구축

원더풀플랫폼의 기술과 서비스는 하드웨어 룰렛사이트이 아닌 통합 플랫폼 구축을 향하고 있다. 현재 막바지 개발중인 ‘피지컬 AI 플랫폼’(더원더풀)은 사용자(룰렛사이트)·보호자(앱)·관리자(웹)가 실시간으로 연결된 유기적 시스템이다. 앱(모바일·웹), AI 에이전트(SLLM 기반), 디바이스(룰렛사이트·웨어러블·IoT), 그리고 비개발자도 쉽게 AI 로직을 조립할 수 있는 ‘바이브 코딩’ 툴 등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누구나 자신만의 AI 서비스를 기획·탑재·운영할 수 있는 구조를 지향한다.

이 룰렛사이트의 핵심은 ‘융합’과 ‘확장성’이다. 소프트웨어 중심의 AI 서비스를 넘어 디지털 AI를 실제 세상 속 피지컬 AI로 전환시키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향한다. 사용자 인터랙션, 센서 데이터 처리, 디바이스의 물리적 동작을 통합하여 AI가 실제 ‘움직이고 반응’하는 환경구현이 목표다. 시니어 케어는 물론 교육, 생활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 적용이 기대된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생활 편의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연계. “다솜아, 병원 예약해 줘”, “택시 불러 줘” 등 음성 명령만으로 생필품 주문 및 배송, 택시 호출, 병원 예약, 음식 배달, 건강기능식품 관리 등이 가능한 보이스 커머스 환경을 지향한다. 주요 온라인 쇼핑몰, 배달 서비스, 카드사 등 주요 O2O 룰렛사이트과 연계를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시니어 전용 토털 라이프케어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원더풀은 치매 예방과 멈춤을 위한 메타버스 케어 솔루션도 개발 중이다. 증강현실(AR) 글래스를 활용해 △인지 훈련 콘텐츠 제공 △실시간 운동 자세 교정 및 복약 지도 가이드 △집안 이동 경로 안내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수집된 생체 및 행동 데이터를 토대로 AI가 일일 두뇌 활력 점수를 분석하고, 기억력 감퇴 징후를 포착하면 다시 맞춤형 인지 훈련과 AR 기반 두뇌 게임을 매칭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로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

데이터 기반 사업 모델도 구축 중이다. 누적 대화 수 약 8500만 건, 누적 커뮤니티 연결 7000만 회에 달하는 방대한 시니어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보유한 원더풀플랫폼은 이를 활용한 광고 플랫폼 사업도 모색 중이다. 룰렛사이트 스크린(홈), 보호자 앱(모바일), 웹에 동시 배너를 송출하는 멀티 채널 광고 시스템도 그 중 하나로 고객 연령·성별·관심사·구매 이력 기반의 정밀 타깃팅이 가능하다.

원더풀룰렛사이트이 추구하는 시니어 토털 라이프케어 룰렛사이트 생태계는 시니어 케어를 중심으로 데이터 수요처, 메타버스, 바이오 융합 맞춤 케어, 시니어·보호자 시장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구조이다. 시니어가 데이터를 제공하면 데이터 구입료를 받고, 라이프로그 제공 및 인사이트를 활용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받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다. O2O 룰렛사이트, 광고·제약, 보험·증권, 쇼핑 룰렛사이트 등과 제휴를 통해 수수료, 서비스 사용료, 광고비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종교 관련 협단체와 협력한 맞춤형 콘텐츠 제공 서비스도 관심이 높다. 기독교 신자를 위한 성경 낭독, 찬송가, 아침 묵상 및 기도 알람 등 맞춤 케어 서비스 기능은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룰렛사이트 체류 시간 및 충성도를 높이고 있다.

◇탄탄한 기술 경쟁력

원더풀룰렛사이트은 미국 2건, 일본 2건, 중국 1건 등 해외 특허를 포함해 총 67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피지컬 AI 통합 제어, 대화형 돌봄 AI, 건강 데이터 기반 에이전트 등 특허 기반 기술 자산을 확보했으며, AI 모델 경량화 및 로컬 디바이스 최적화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아기유니콘 기업(2022년) 선정, 제1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종합 대상(2025년) 수상을 비롯해 우수기업연구소 인증, 대한민국 룰렛사이트기업 3년 연속 선정,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등 다수의 인증과 수상 경력이 이 회사의 기술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공공·민간 제휴 협력 가속화

국내 사업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인천·수원·고양·부천·성남·용인·남양주 등 6개 지역에서 개시한 복지용구 시범사업이 본사업으로 확정돼 2026년 1분기부터 전국 대상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삼성생명과는 체결한 치매보험 및 요양보험 특약에서는 총 가입자 중 룰렛사이트 특약 가입자가 약 62%에 달한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원더풀플랫폼은 2025~2026년 약 500대 공급을 목표로, 타 보험사와 신사업 제휴도 추진 중이다. 초등학생 대상 코딩 룰렛사이트으로도 영역을 확장해 서울시 17개 초등학교에 납품(2024년 6월)을 완료했고, 전국 50여 개 초등학교와 계약을 맺었다.

지자체 사업도 활발하다. 서울 서초구, 강남구, 관악구, 도봉구를 비롯해 속초시, 남해군, 철원군, 영암군, 대전 유성구, 충북 단양군 등에서 시범사업을 통해 다솜 룰렛사이트은 전국구 케어룰렛사이트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속초시에서는 60대 룰렛사이트을 배치해 우울감 완화 및 고독사 예방 효과를 거뒀고, 단양군에서는 우울증 감소 기능을 갖춘 다솜 룰렛사이트 200대를 추가 공급했다. 조달청 지정 ‘어르신 돌봄 AI 혁신제품’(2022년)에도 이름을 올렸다.

오프라인 유통망도 구축했다. 롯데 하이마트, 이마트 등에 입점했으며,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카카오 맵, 당근마켓 등 온라인 채널에도 등록해 접근성을 높였다.

◇글로벌 시니어 케어 룰렛사이트을 향해

원더풀룰렛사이트의 2026년 사업의 키워드 중 하나는 글로벌 확장이다. 이미 뉴욕주 사업 외에도 월마트 관계사인 베이시스헬스(Basis Health)를 비롯해 다수의 병원·요양원과 개념검증(PoC)을 진행 중인만큼 미국 시장진출이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밖에 일본, 독일, 중국, 대만 등의 병원, 시니어 케어 기관 등과 협의도 진행 중이다.

앞서 글로벌 확장을 준비하며 미국 실리콘밸리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다국어 룰렛사이트도 구축했다. 영어·일본어·중국어 시스템이 완료됐고, 유럽과 남미 시장을 겨냥한 스페인어 버전 등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원더풀룰렛사이트은 B2G(지자체·보건소) 중심의 초기 사업구조를 B2B(기업·보험사)·B2C로 대폭 전환, 확대하며 2027년 35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2026년말엔 기업공개(IPO)도 계획 중이다. 이와 관련해 대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했다. 앞서 원더풀플랫폼의 누적 투자유치액은 약 210억원이며, 진대제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회장이 만든 엔젤투자조합 원더풀스카이를 비롯해 지니자산운용, 이렌텍 등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전 지구적으로 초고령화가 심화되는 시대, 원더풀플랫폼은 AI·룰렛사이트 기술로 돌봄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원더풀플랫폼은 데이터를 통해 고령자의 삶을 이해하고 이를 개선하는 기술과 서비스로, 누구에게나 다가올 인생 2막, 3막의 ‘원더풀 라이프’를 돌보고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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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승엽 대표 인터뷰]

“뇌가소성 자극으로 치매 예방·관리·치료 라이프케어 룰렛사이트 도약”

“고령화는 전 세계적인 사회 현상입니다. AI 룰렛사이트으로 한국에서 축적한 실증 경험을 토대로 각국 문화와 현장에 맞춘 통합 돌봄 플랫폼이자 글로벌 넘버원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 성장해 갈 것입니다."

구승엽 대표는 원더풀플랫폼이 단순히 룰렛사이트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보호자·관리자 등 돌봄 3주체를 하나로 연결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여기서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축적한 사용자 데이터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고령자의 삶을 이해하고 개선하기 위한 소중한 자산”이라며 “신체적·정서적 돌봄을 넘어 예방~관리~치료를 아우르는 통합 헬스케어 룰렛사이트으로 진화하기 위한 과학적 토대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의 최근 관심사는 ‘치매 멈춤’이라는 키워드에 있다. 초고령화와 함께 늘고 있는 치매를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당장에 맞닥뜨린 어르신들의 치매가 심해지는 것을 멈추기 위한 솔루션으로서, 자사 제품 및 서비스의 가치를 확신하기 때문이다.이런 맥락에서 원더풀룰렛사이트은 예방단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기억을 보조하지만, 멈춤 단계에서는 인지저하 징후 포착 시 인지 재활훈련 모드를 실행, 뇌 가소성을 자극하는 등 이원화된 서비스 설계로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그는 내년부터 본격화될 미국 등 해외시장 공급에도 주목하고 있다. 뉴욕주 돌봄 프로젝트 수주에 이어 다수의 현지 의료 및 요양 기관에서 확인한 시장수요와 관심에 매출계획도 구체화했다. 올해 약 300대 공급으로 예상되는 해외 매출은 2026년 1000대 선을 넘어 2027년엔 300만달러 규모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그는 “피지컬 AI로 구현되는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로 기업공개 무대에서 3000억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실현할 것"이라며 ‘향후 5년 내 유니콘 기업 등극’이라는 비전과 포부를 밝혔다.

이정환 기자 robotstory@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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