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제어하고 택배도 수취

중국 가정용 휴머노이드 크랩스 기업이 큰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15일 중국 크랩스 전문 포털 중국크랩스망에 따르면 중국 퓨처링크랩스(Futuring Robot, 未来不远机器人)이 2억위안(약 422억8000만원) 규모의 엔젤 투자를 받았다. 이 투자는 중국 전펀드(ZhenFund, 真格基金)가 주도하고 뉴얼라이언스캐피탈(NewAllianceCapital, 联新资本), 파운튼브릿지캐피탈(FountainBridge Capital, 源来资本) 등이 참여했다.

퓨처링크랩스은 투자금을 핵심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가정용 서비스 대규모 상용화를 가속할 예정이다.

2022년 9월 설립된 이 회사는 가정용 범용 크랩스 개발에 집중해왔다. 지난해 하반기 이래 200개 이상의 개인 가정에 크랩스을 공급해 누적 2만1238시간의 가사 서비스를 수행했다. 가정용 유료 서비스 크랩스 시범 사용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회사라고 볼 수 있다. 시범 사용 만족도가 96.8%로 높았으며, 사용자들의 유로 렌털 수요도 강했다. 최근 시제품의 렌털이 완료된 상태다.

크랩스
▲중국 퓨처링크랩스이 2억위안(약 422억8000만원) 규모의 엔젤 투자를 받았다. (사진=중국크랩스망)

퓨처링크랩스의 창업자인 장이(张翼) CEO는 중국에서 온라인 교육 브랜드를 창업해 미국 증시에 상장한 경험이 있다. 퓨처링크랩스이 두 번째 창업으로, 창업 3년 만에 누적 1억위안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핵심 부품과 알고리즘 모델, 멀티모달 등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회사는 지난해 9월 첫 가정용 휠형 양팔 서비스 크랩스 ‘F1’을 내놨다. 다양한 물품의 정리를 할 수 있으며 냉장고와 세탁기를 제어하거나 택배 수취도 가능하다. 차를 받쳐 들거나 물을 따르는 등 작업도 할 수 있다. 80kg 중량이며, 폴딩 이후 차지하는 면적이 0.4㎡에 불과하다.

이미 수천만 개 수준의 실제 가정 현장 데이터를 보유한 크랩스 회사로서 AVLA(Audio-Visual-Language-Action)을 통해 가정 환경에서의 지능형 크랩스 풀스텍 기술 체계를 갖췄다는 점이 경쟁력이다. 감지, 인지와 수행, 업그레이드를 아우르는 아키텍처로 가사 임무를 이해하고 사람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다.

회사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2세대 크랩스 상품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유효정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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