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뮬레이션 통한 효율적 차량 개발·검증…고객사 개발·배치 가속화

▲신지엔이 자사 올림피아토토 모델을 엔비디아 아이작 심과 통합하는 협업을 통해 자율올림피아토토 개발과 배치의 가속화하고 있다. (사진=신지엔)
▲신지엔이 자사 지게차 모델을 엔비디아 아이작 심과 통합하는 협업을 통해 자율지게차 개발과 배치의 가속화하고 있다. (사진=신지엔)

미국 신지엔(Cyngn)이 고정밀 지게차 모델을 엔비디아 아이작심 개방형 시뮬레이션 프레임워크인 아이작 심에 통합한다고 오토메이티드웨어하우스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지엔은 이를 통해 자율 지게차 개발 및 배치 가속화 가능성을 높이려 하고 있다.

리오 탈 신지엔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고정밀 지게차 모델을 엔비디아 아이작 심의 대규모 GPU 가속 시뮬레이션 환경과 결합함으로써 자율주행 기술을 더욱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검증할 수 있게 됐다. 시뮬레이션과 실제 배치 간 연결을 강화함으로써 더 빠르게 움직이고 리스크를 줄이며, 고객들에게 더 큰 신뢰를 주는 산업용 자율 차량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본사를 둔 신지엔은 제조 및 물류 기업을 위한 자율주행 차량을 개발하고 배치한다. 이 회사는 노동력 부족과 비용이 많이 드는 안전사고 등 오늘날 이 산업계가 직면한 중대한 과제들을 해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 아이작 시뮬레이션에 모델 연결

지난 1년 동안 신지엔과 엔비디아 엔지니어링 팀은 업계 표준 형식인 FMU(Functional Mock-up Units)로 제작된 신지엔의 상세 지게차 모델이 아이작 심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협력했다. 두 회사 팀은 신지엔의 타이어 및 차량 역학 모델과 아이작 심의 가상 표면 사이에 양방향 통신을 구축해, 시뮬레이션에서의 지게차 동작이 실제 성능을 밀접하게 반영토록 했다.

신지엔은 검증된 차량 역학 모델을 아이작 심의 현실적인 디지털 공장 환경으로 가져옴으로써 지게차가 고객 시설에서 작동하기 전에 다양한 표면에서 어떻게 이동하고 회전하며 반응하는지 테스트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엔비디아 GTC(3.16~19)에서 이를 통해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리스크를 줄이며 배치 일정을 단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지엔의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

이번 이정표는 올림피아토토공학, 물류, 자율주행 차량 등 산업계 전반에서 시뮬레이션을 물리적 자율성 개발의 핵심 요소로 삼으려는 엔비디아의 명확한 장기 비전과 일맥상통한다.

신지엔은 앞서 자율지게차 100대를 선주문한 아라우코(Arauco)와의 협력을 포함한 자율주행 지게차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이 회사의 드라이브모드(DriveMod) 기술은 고객들이 높은 초기 비용이나 인프라 설치를 하지 않고도 자율주행 기술을 운영에 도입할 수 있게 해 준다. 현재 드라이브모드는 모트렉(Motrec) MT-160 터거와 BYD 지게차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드라이브모드 터거는 최대 약 5443kg을 견인하며 실내외 이동을 모두 할 수 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전형적인 투자 회수 기간(Payback period)은 2년 미만이다.

드라이브모드 지게차는 비표준 팔레트를 사용하는 무거운 화물을 들어 올릴 수 있으며, 현재 일부 고객사에 제공되고 있다.

이달 초 신지엔은 "자율주행을 위한 적응형 실시간 차량 시스템 식별 시스템 및 방법"이라는 제목의 미특허(12530029-B2)를 취득해 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를 24개로 늘렸다고 발표했다. 지난주 신지엔은 기존 대기업 및 포춘 100대 기업 고객 중 기록적인 수의 고객들이 드라이브 모드 터거 도입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마티 페트라티스 신지엔 영업 부사장에 따르면, 현재 예약 및 파이프라인을 기준으로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작년 전체 판매량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이것은 산업 환경에서 자본재 도입의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기업 제조사들이 운영 적합성을 평가하고 내부 예산을 수립해 확보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가 지금 보는 것은 여러 주요 고객사에서 이러한 과정이 완료된 결과다"라고 설명했다.

이재구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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