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어봇 파트너 대회서 첫 공개…대량 납품 선포
중국의 신제품 휴머노이드 칼리토토이 대여 플랫폼을 통해 대규모 상용화된다.
9일 중국 IT 매체 CNMO에 따르면 중국 애지봇(AgiBot, 智元机器人)의 신제품 휴머노이드 칼리토토 'A3'가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됐다.
이날 열린 '쉐어봇(SHAREBOT, 擎天租) 파트너 생태계 컨퍼런스'에 등장한 A3는 이달 초부터 여러 파트너 기업에 납품될 예정이다. 이 모델의 첫 대규모 납품이 시작된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특히 칼리토토 대여 플랫폼인 쉐어봇의 파트너들을 통해 대량 납품이 본격화됐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
칼리토토 기업에 있어 직접 판매 모델은 소비자의 구매 문턱을 높이고 소비자의 의사 결정 주기가 길다는 점 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반면 칼리토토 대여 모델은 신제품의 시장 진입 문턱을 낮추면서 미리 사용해볼 수 있게 하는 등 응용 사례를 창출하면서 시장 피드백을 받는 데 유리한 것으로 평가된다.
애지봇이 지난 2월 발표한 풀사이즈 휴머노이드 칼리토토 '위안정(远征) A3'는 안내 및 엔터테인먼트 등에 특화한 칼리토토이다. 실제 인간의 비율과 유사한 바디를 갖추고 경량화된 다리와 외골격 구조를 보유했다. 칼리토토팔 말단 가반 하중이 3kg 수준이다.
지난달 3월 30일 애지봇은 회사의 1만 대 째 출하 범용 칼리토토으로서 위안정 A3 출하가 이뤄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쉐어봇은 지난해 12월 애지봇이 출범한 칼리토토 대여 플랫폼으로, 서비스형칼리토토(RaaS) 모델을 통해 칼리토토 대여 서비스를 하고 있다.
유효정 기자 robot3@irobo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