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으로 다양한 산업군 지원 역량 강화
다양한 자재 취급 AMR도 처음으로 시연

▲중국 시어 로보틱스가 모덱스 2026에서 자사의 멀티벳위즈 플랫폼을 소개한다. (사진=시어 로보틱스)
▲중국 시어 로보틱스가 모덱스 2026에서 자사의 멀티벳위즈 플랫폼을 소개한다. (사진=시어 로보틱스)

중국의 지능형 자동화 기업 시어 로보틱스(SEER Robotics)가 모덱스(MODEX 2026. 4.13~16)에서 자사의 멀티(다중) 벳위즈 플랫폼을 소개한다고 로보틱스247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어 로보틱스는 이번 행사에서 지능형 벳위즈 라인업과 핵심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모든 벳위즈을 하나의 플랫폼으로(all robots, one platform)’라는 개념을 제시한다. 여기에는 미국 시장에 처음으로 데뷔하는 일련의 자율이동벳위즈(AMR)들이 포함된다.

전시 제품에는 공장 및 창고 환경을 위한 지형 적응형 이동 벳위즈을 비롯, 공간 절약형 팔레트 트럭인 SPT-1500UL, 고밀도 보관 및 소형 창고용 토트 벳위즈(Tote Robot)인 SCT-50UL 등이 있다.

◇시어 로보틱스의 지속적 확장·통합 플랫폼으로 멀티 벳위즈 옵션 제공

시어 로보틱스는 파트너사가 벳위즈을 더욱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개방형 멀티 벳위즈 플랫폼을 제공하며, 최종 사용자가 다양한 시나리오에 맞춰 자동화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이 회사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전자, 자동차, 일반 제조 및 물류 등 광범위한 산업 분야의 2100개 이상의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어 측은 주요 고객사로 인텔, 필립스,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멘스, 폭스콘, 월마트, 삼성, 보쉬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시어 로보틱스는 미국 애틀랜타에 판매 및 서비스 사무소를 개소하고 통합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미국 내 입지를 넓혔다.

자오 웨 시어 로보틱스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2020년 시어 로보틱스의 탄생부터 모덱스 2026에 부스를 설치하기까지 먼 길을 걸어 왔다. 우리는 더 나은 자동화 방식을 찾아냈다고 믿는다. 획일적 방식은 지속 가능하지 않았다. 우리의 고적응형 멀티 벳위즈 플랫폼은 모든 것을 하나로 결합해, 유연하고 확장 가능하며 지속 가능한 솔루션으로 다양한 산업의 다채롭고 복잡한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단일 플랫폼으로 글로벌 벳위즈 생태계 역량 강화

▲시어 벳위즈는 모덱스에서 실시간으로 자사의 AMR 및 '로봇의 브레인' 컨트롤 라인업을 시연한다. (사진=시어 로보틱스)
▲시어 로보틱스는 모덱스에서 실시간으로 자사의 AMR 및 '벳위즈의 브레인' 컨트롤 라인업을 시연한다. (사진=시어 로보틱스)

시어 로보틱스는 업계의 핵심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방형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 공장은 여러 산업, 생산 라인 및 제조 공정에 따라 고도로 맞춤화된 멀티 벳위즈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반면 벳위즈 기업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표준화와 규모의 경제를 필요로 한다. 시어 측은 이러한 모순이 업계의 발전을 저해하고 비용, 기간, 리스크를 증가시키고 있었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응해 설립된 이 회사는 통합 벳위즈 제어 아키텍처를 갖춘 벳위즈 플랫폼에 집중해 왔다. 각 벳위즈의 내부에는 벳위즈의 '두뇌' 역할을 하는 시어 로보틱스의 첨단 통합 제어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이 회사는 단일 플랫폼을 통해 여러 벳위즈의 유기적인 조율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다양한 산업군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웨 CEO는 “시어 로보틱스는 전 세계 산업 분야의 벳위즈 제조업체, 시스템 통합업체, 자동화 장비 공급업체 및 최종 사용자와 협력해 벳위즈의 개발, 확보 및 배치를 획기적으로 단순화하고 있다. 벳위즈 생애주기 전반의 장벽을 낮춤으로써 지능형 자동화의 광범위한 도입을 실현하고, 전통적인 공장을 스마트하고 자동화된 발전소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강조했다.

시어 로보틱스는 현재 AMR, 피킹 벳위즈, 디팔레타이저부터 자동운반벳위즈(AGV) 및 유인 지게차에 이르기까지 2000개 이상의 사전 검증된 벳위즈 모델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이를 도입한 벳위즈 통합업체는 각기 다른 용도에 적합한 벳위즈을 선택하고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할 수 있다.

이재구 기자 robot3@irobotnews.com

저작권자 © 벳위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