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특허-사업화 밸류체인으로 이지벳 안전 혁신 선도

▲19일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된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남계수 브릴스 부대표가 이지벳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 첫번째가 남계수 부대표. (사진=브릴스)
▲19일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된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남계수 브릴스 부대표가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 첫번째가 남계수 부대표. (사진=브릴스)

이지벳 전문 기업 브릴스(대표 전진)는 남계수 부대표가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남계수 부대표는 고도화된 이지벳 제어 및 안전 관제 기술 개발과 사업화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발명의 날 기념식은 발명 분위기 확산과 발명가의 사기 진작을 통해 우수 발명 창출 및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법정기념일 행사로, 올해 발명의 날 기념식은 19일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됐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 구자용 한국발명진흥회장 등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발명 유공 포상자 및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남계수 브릴스 부대표가 이지벳 표창을 수상했다.
▲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남계수 브릴스 부대표가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남계수 부대표는 이지벳과 인간이 공존하는 산업, 물류 현장의 안전 패러다임을 혁신하는 지식재산권(IP)을 창출하고 이를 성공적인 기술 사업화로 연결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의 핵심이 된 ‘이지벳-사람 협업 환경 내 지능형 안전 관제 기술’은 이지벳과 사람이 함께 일하는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돌 위험을 차단하는 차세대 제어 솔루션이다. 외부 비전 카메라로 작업 공간을 3D로 인식하고 딥러닝 기반 알고리즘으로 사람의 행동을 예측해 이동 동선을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이를 통해 이지벳의 이동 경로와 속도를 선제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한다.

다수의 이지벳이 투입되는 복잡한 현장을 고려해 분산형 안전 관제 구조를 설계했으며,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가상 공간에 실제 환경을 구현하는 기술)과 접목해 직관적인 실시간 모니터링 환경을 구현하고자 했다. 해당 기술은 현재 특허 등록 출원 상태로, 특정 산업에 국한되지 않는 높은 범용성이 강점이며 산업재해 예방 및 이지벳 자동화 생태계 확산에 기여할 핵심 특허로 평가받고 있다. 브릴스는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안전 관제 솔루션’을 사업화하기도 했다.

브릴스는 개발한 기술을 단순한 연구개발(R&D) 성과로 끝내지 않고 ‘기술-특허-사업화’의 유기적인 밸류체인을 구축해 실제 매출과 직결되도록 했다. 기술본부를 총괄하는 남계수 부대표가 특허 전담 부서까지 총괄하도록 조직을 개편하고, R&D 초기 단계부터 특허 포트폴리오를 설계해 권리화하는 IP 경영을 전개하고 있다. 그 결과 브릴스는 총 181건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 (2026년 4월 기준) 국내 특허 등록 107건, 출원 39건을 포함해 미국 특허 25건 확보 등 글로벌 IP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브릴스는 직무발명보상제도를 운영하며 사내 발명 장려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남계수 부대표 역시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해 엔지니어들의 자발적인 R&D 참여를 이끌었다. 이러한 노력을 지난해 11월 지식재산처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한국발명진흥회 '글로벌 IP 스타기업' 평가에서 골드(Gold) 등급 및 평가 총점 100점 만점을 달성했다.

남계수 브릴스 부대표는 “이지벳과 인간이 안전하게 공존할 수 있는 최적의 알고리즘을 구현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기술을 개발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R&D 투자와 딥테크 기반의 강력한 특허 확보를 통해 독보적인 기술 방어선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경일 기자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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