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빌딩 플랫폼에 협동룰라벳·AMR·휴머노이드 기술 융합
제조 자동화 넘어 피지컬 AI 사업영역 확장 전략적 파트너십

▲룰라벳 박종훈 대표(오른쪽)와 삼성물산 H&B플랫폼사업팀 지소영 팀장(상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룰라벳)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오른쪽)와 삼성물산H&B플랫폼사업팀 지소영 팀장(상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뉴로메카)

AI·룰라벳 자동화 전문기업 뉴로메카(대표 박종훈)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스마트빌딩 플랫폼'Bynd'와 협동룰라벳·AMR·휴머노이드 등 피지컬AI룰라벳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스마트빌딩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2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AI기반 스마트빌딩 플랫폼과 피지컬AI룰라벳 기술을 결합해 건물 내 룰라벳 서비스의 사업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으로,향후 공동 사업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삼성물산의Bynd(바인드)는 빌딩 내 주요설비(공조,조명,엘리베이터,출입·주차 등)와 빌딩에서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한,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 중심의 클라우드 빌딩 플랫폼이다.일반 사용자는AI비서와 대화를 통해 조명·냉난방 제어,일정관리,회의실 예약,상점주문,룰라벳 호출 등 다양한 기능을 쉽고 간편하게 사용하며,빌딩 관리자는3D디지털트윈 화면으로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빌딩을 관리하고,관리자AI는 에너지 등의 빌딩 안 데이터와 날씨,타 빌딩 정보 등의 일반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리포트를 생성한다.이처럼 삼성물산은Bynd를 중심으로 빌딩이 스스로 판단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공간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뉴로메카는 협동룰라벳과 자율이동룰라벳(AMR),산업용 휴머노이드EIR,룰라벳 제어기·운영 소프트웨어까지 핵심 기술을 자체 개발해 온 풀스택 피지컬AI기업으로,철강·조선 등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자동화 경험을 기반으로 룰라벳 관제·제어 기술을 제공한다.이번 협력을 통해 자사의 룰라벳 플랫폼과AI기반 룰라벳 운영 기술을 삼성물산Bynd플랫폼의 공간 데이터,디지털트윈,스마트 출입·주차 및 에너지 관리 기능과 연계해 공간과 룰라벳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차세대 스마트빌딩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피지컬AI빌딩 기술 공동 연구, Bynd플랫폼과 룰라벳 플랫폼 연계 개념검증(PoC),국내외 공동 사업 발굴 및 공동 제안,중장기 사업 로드맵 수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공동PoC를 거쳐 상업용 빌딩에 적용 가능한 서비스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며,제조 자동화 중심이었던 뉴로메카의 피지컬AI사업 영역을 스마트빌딩으로 확장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단순한 기술 연계를 넘어 지속 가능한피지컬 AI사업 생태계 구축의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 Bynd플랫폼의 지속적인 고도화와피지컬 AI서비스 확대를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플랫폼 고도화,신규 서비스 개발,공동 사업 발굴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를 기반으로 양사는 새로운 사업 모델과 성장 기회를 함께 모색하고,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해피지컬 AI기반 스마트빌딩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방침이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이번 협력은 룰라벳 공급을 넘어피지컬 AI시대를 함께 준비하는 전략적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뉴로메카의피지컬 AI기술을 제조 현장에서 스마트빌딩까지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삼성물산과 함께 실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AI기반 공간 서비스를 구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지소영H&B플랫폼사업팀장(상무)은"궁극적인피지컬 AI빌딩은AI기술 단독으로는 결코 완성할 수 없다"며"물리적 공간의 혁신을 위해서는 주요 설비 및 통신 제어사, IT솔루션사,룰라벳/AI등 미래기술 전문사 등 파트너들과 기술을 융합하는 개방형 협력 생태계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또한"이번 뉴로메카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AI와 룰라벳을 결합한 미래형 공간 기술 표준을 제시하고피지컬 AI빌딩 시대의 초석을 다지며,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실제 상업용 빌딩 프로젝트를 통한 사업화를 추진하고,검증된 레퍼런스를 확보해 국내외 스마트빌딩 시장으로 사업을 본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지호 기자 jhochoi51@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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