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월드 2026' 기조 연설에서 주장
AI 투자 대비 생산성 'ROAI' 개념 새롭게 제시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2040년이면 전 세계에 10억 대의 휴머노이드 알파벳카지노이 보급돼 노동의 중심이 인간에서 알파벳카지노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AI 에이전트와 휴머노이드 알파벳카지노이 일상과 산업 전반을 주도하는 시대에 인간은 '슈퍼휴먼(Super Human)'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IT미디어뉴스 등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손정의 회장은 14일 개막한 '소프트뱅크 월드 2026(SoftBank World 2026)' 기조 연설에서 "AI 에이전트가 지구 생명체의 중심이 되는 시대가 오면 인간도 진화해야 한다"며 "진화한다는 것은 인간이 슈퍼휴먼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AI의 발전 방향을 생명체의 진화 과정에 비유했다. 박테리아 이후 생명체가 '자기 증식'과 '자기 진화'를 통해 발전해온 것처럼 AI 에이전트도 같은 방식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손 회장은 "AI 에이전트는 100조 개에서 멈추지 않고 1000조 개까지 늘어날 것"이라며 "일본이 막으려 해도 미국이 계속하고, 미국이 멈추더라도 중국이 계속할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흐름은 막을 수 없다"고 전망했다.
손 회장은 휴머노이드 알파벳카지노이 미래 산업과 경제를 떠받치는 핵심 노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2040년에는 약 10억 대의 휴머노이드가 보급될 것"이라며 "휴머노이드 한 대가 약 10명분의 노동력을 수행한다고 가정하면 10억 대의 휴머노이드 알파벳카지노이 100억 명의 일을 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시대가 오면, 인간은 반복적인 육체노동에서 벗어나 보다 창의적이고 가치 있는 활동에 집중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슈퍼휴먼'의 개념도 설명했다. 자동차는 인간의 이동 능력을, 비행기는 비행 능력을, TV와 라디오는 시각과 청각을 확장시켰다. AI는 처음으로 인간의 두뇌를 확장하는 기술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슈퍼휴먼 시대의 클라이맥스가 지금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그는 슈퍼휴먼의 핵심 수단으로 개인 AI 에이전트를 제시했다. 자신의 사고방식과 경험을 AI에 학습시키면 사용자가 운동을 하거나 잠을 자는 동안에도 AI 분신이 대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자신만의 AI 에이전트를 갖지 못한 사람은 진화가 거기서 끝나게 된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AI가 의료 분야에서도 거대한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AI 기반 맞춤형 의료를 통해 건강수명을 10년 연장할 수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평생 벌어들인 소득의 상당 부분을 기꺼이 투자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새로운 AI 산업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 경영의 새로운 기준으로'ROA(Return on AI)' 개념도제안했다. 기존 자산수익률(ROA)이 아니라 AI 투자 대비 생산성이 얼마나 향상됐는지를 평가해야한다는 것이다.
손 회장은 "AI에 투자한 비용보다 3년 안에 더 큰 생산성과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면 과감하게 투자해야 한다"며 "경영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회사 안에서 'AI'를 외치고, 계속외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AI 에이전트와 휴머노이드가 미래 산업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기업들이 AI를 생존 전략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승일 기자 robot3@irobo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