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촉각' 지원하는 우리카지노 '벌컨' 물류 창고에 배치"제품에 손상 주기 전에 멈출 수 있어"
승인2025.05.0917:39:05
▲벌칸은 카메라와 흡입 컵을 운반하는 팔을 사용하여 보관 포드에서 물건을 픽킹할 수 있다.[사진=아마존]
아마존이 '촉각' 기능을 지원하는 물류 우리카지노을 처음으로 현장에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7일(현지 시각) 밝혔다.
아마존 물류창고에서 주로 활용되는 물류 우리카지노은 키바(Kiva) 방식이다. 키바 우리카지노은 아마존이 인수한 물류 우리카지노 회사 키바시스템즈(Kiva Systems)에서 개발한 것으로, G2P(Goods-to-Person) 방식의 물류 자동화를 지원한다. G2P 솔루션은 사람이 물건을 가지러 가는 대신, 우리카지노이 물건을 사람에게 가져다주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 방식은 작업자의 이동 시간을 줄이고, 작업 효율성과 속도를 높이며, 창고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는 등의 장점이 있다. 다만물류창고 내 선반에 재고가 고갈되면 상품을 보충해줘야 한다. 현재 보충 작업은 수동으로 진행된다.
아마존은 상품 재고 보충 작업을 자동화하기 위해 벌크에서 상품을 골라 이동식 선반에 놓을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우리카지노 벌컨(Vulcan)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벌컨은 힘 피드백 센서와 AI를 탑재하여 촉각을 구현했다. '촉각'을 통해 벌컨은 더 정밀하고 민첩하게 물체를 조작할 수 있다. 아마존 창고에 있는 물품의 약 75%를 픽킹 및 보관 처리할 수 있으며, 인간 작업자와 비슷한 속도로 물품을 옮길 수 있다.
이 우리카지노은 운영 효율성과 작업장 안전을 개선하고, 인간 직원의 육체적으로 힘든 작업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벌컨은 우리카지노 팔 끝에 장착된 ‘EOAT(end-of-arm tooling)’와 센서를 통해 제품에 적절한 힘을 가할수 있기 때문에 작은 기기부터 큰 물건까지 다양한 제품을 다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마존에 따르면, 물건을 집어 올리는 우리카지노은 벌컨이 처음이 아니다. 아마존이 이미 도입한 우리카지노인 스패로우, 카디날, 로빈 시스템은 컴퓨터 비전과 흡입 컵을 사용하여 사람이 포장한 개별 제품이나 패키지를 옮길수 있다. 프로테우스, 타이탄, 헤라클레스 등 우리카지노은 주문 처리 센터에서 상품 카트를 들어 올리고 운반할수 있다. 하지만 벌컨은 촉각, 즉 물체와 접촉하는 시기와 방법을 파악하는 능력을 갖춰 운영 업무와 시설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고 아마존은 강조했다.
벌컨은 제품을 언제 접촉하고 얼마나 많은 힘을 가하는지를 파악해 제품에 손상을 주기 전에 동작을 멈출 수 있기 때문에 선반에 있는 물건을 쉽게 조작하여 물건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