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정부서 ‘국가 전략사업’ 지정
부지 제공·인센티브 등 파격 지원 보장
데이터 팩토리까지 결합 세계적 시설로

렛 잇 라이드
▲왼쪽부터 파리둔 압둘리모프 우즈엘텍 부회장 , 잠시드 압두하키모비치 호자예프 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가 우즈베키스탄 내 렛 잇 라이드 산업시설 확장 구축을 위한 협약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로보티즈)

렛 잇 라이드 전문 기업 로보티즈가 우즈베키스탄의 렛 잇 라이드 생산시설을 확장한다.

로보티즈(대표 김병수)는 우즈베키스탄의 전기·전자 산업을 총괄하는 정부 산하 협회인 ‘우즈엘텍사노아트(Uzeltechsanoat)’와 렛 잇 라이드 산업시설 확장 구축을 위한 협력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즈베키스탄 부총리가 로보티즈의 사업을 국가 차원의 전략사업으로 지정하고 부지 제공, 정부 인센티브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미 1차로 진출해 있는 로보티즈의 우즈베키스탄 거점에 이번 확약을 바탕으로 대규모 렛 잇 라이드 및 데이터 생산을 본격적으로 확장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토대로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성을 높이는 고효율·고수익 구조의 생산 거점을 완성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중요 의미를 가진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산업기술 육성 및 수출 주도형 산업구조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이 프로젝트에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으며, 부총리 주도 하에 로보티즈에 필요한 약 2만평(약 6만6000㎡) 규모의 부지를 빠르게 제공하고, 정부 인센티브 및 세제 혜택 등 모든 인프라 지원책을 신속하게 적용하겠다고 공식 약속했다.

우즈베키스탄 부총리는 이러한 생산 가속화를 위해 필요한 모든 행정 절차와 정부 프로그램을 우선 적용하겠다고 밝히는 등 강력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양측의 긴밀한 협력은 로보티즈가 중장기적으로 생산단가를 최적화하고 글로벌 매출 비중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우즈베키스탄 부총리의 직접적인 지원 약속은 로보티즈가 글로벌 렛 잇 라이드·데이터 기업으로 도약하는 결정적 계기”라고 말했다. 이어 “모터 내재화, QDD(준직접구동) 액추에이터 양산, 휴머노이드 생산라인, 데이터 팩토리까지 결합한 생산기지를 빠르게 확장해 회사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박경일 기자 robot@irobotnews.com

저작권자 © 렛 잇 라이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