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간 9개 물류센터에 40여대 확장 운영
5000회 비행으로 3만5000건의 불일치 식별
미국의 자율 재고 관리 시스템 제공업체인 코버스 로보틱스(Corvus Robotics)가 서던 글레이저스 와인 앤 스피리츠(Southern Glazer’s Wine & Spirits)와 전략적 기술 제휴를 맺고 ‘코버스 원(Corvus One)’ 드론 재고관리 시스템 플랫폼을 확장 배치한다고 로보틱스247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서던 글레이저스의 물류 네트워크 전반에 코버스의 재고관리드론이 투입된다.
◇재고관리용 드론을 통한 공급망 혁신
코버스 원은 운영 중인 창고 환경 내에서 지속적으로 작동하며, 상자 피킹 작업을 방해하지 않고 자율적으로 통로를 비행해 재고 보관 위치를 스캔하고 검증한다.
이에 따라서던 글레이저스의 창고관리시스템(WMS)과 직접 동기화되는 무인·고빈도(高頻度) 재고 감사가 이뤄지며, 이는 팀이 더 가치 있는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서던 글레이저스는 지난 18개월 동안 미 전역 9개 물류센터에 40대 이상의 코버스 원 자율 드론을 배치했으며, 지속적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코버스 로보틱스는 이번 확장 배치가 서던 글레이저스의 더 광범위한 공급망 혁신 구상을 지원하고 네트워크 전반의 운영 우수성을 높일 것이라고밝혔다.
칼리 세이지 서던 글레이저스 와인 앤 스피리츠의 기술·엔지니어링 및 공급망 관리 담당 부사장은 “우리 네트워크 전반에서 재고 정확도는 우리가 고객에게 얼마나 효과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지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보관 중인 재고 검증의 빈도와 정밀도를 높임으로써, 우리는 문제를 더 일찍 식별하고 물품 보충률을 개선하며 작업 팀이 사후 수량 확인 대신 선제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우리가 9개 현장에 걸쳐 이 기술을 확장하려는 것은그만큼 우리 운영에 핵심적인 가치를 제공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 시스템은 서던 글레이저스에서 약 5000회의 비행을 완료했으며 배치된 시설 전반에서 3만5000여건의 검증된 불일치를 식별했다.
◇운영 중인 코버스 원
코버스 로보틱스는 각 스캔의 시각적 기록이 팔레트 위치와 허가표시판 라벨에 대한 검색 가능하고 타임스탬프가 찍힌 영상을 제공해 신속한 근본 원인 분석과 코칭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검증된 불일치에는 잘못 놓인 팔레트, 누락된 허가표시판번호(LPN) 또는 잘못된 배치가 포함될 수 있으며, 이는 음료 유통의 경우 팔레트당 상당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것이다.
재키 우 코버스 로보틱스 최고경영자(CEO)는 “서던 글레이저스는 작은 정확도의 개선이 물류 처리에 의미있는 효과를 미치는 대규모 운영을 하고 있다. 그들의 팀은 자율 재고를 공급망 혁신 구상 내의 핵심 인프라로 받아들였다. 40대 이상의 드론을 9개 시설에 도입한 것은 강력한 운영 상의 지지를 입증하며, 음료 유통업체가 현장 속도를 늦추지 않고 재고 관리를 현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라고 말했다.
코버스 로보틱스는 서던 글레이저스에 드론 배치를 확장한 이점으로 다음과 같은 부분을 강조했다.
△운영 처리량=개선된 재고 정확도는 시간당 100 베이시스 포인트(1%)의 상자 처리 개선에 기여해 고객 주문품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했다.
△재고 검증 빈도 6배로 증가=서던 글레이저스 팀은 시설 전반의 실사 주기를분기별에서 격주 단위로 전환함으로써 재고 불일치가 피킹 및 출고 배송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이를 식별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고빈도 가시성을 실현했다.
△더 효율적인 노동력 활용=현장당 주당 약 60~70시간의 수동 순환 재고 실사 노동 시간이 더 높은 가치의 운영 우선 순위로 재배치됐다. 재고 팀은 코버스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특정 보관 위치와 연결된 고해상도 이미지, 라벨 스캔 및 과거 비디오 로그를 검토함으로써 광범위한 수동 재고 실사를 수행하는 대신 검증된 불일치를 해결하는 데 집중한다.
코버스 로보틱스는 이번 협업에 정기적인 교차 현장 운영 검토가 포함돼 있어, 서던 글레이저스 시설들이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자율 재고 관리가 일일 워크플로에 통합되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두 회사는 추가 시설들이 가동됨에 따라 네트워크 전반에서 배치 모델과 성능 벤치마크를 표준화하기 위해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구 기자 robot3@irobo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