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마라톤 1위팀 선수의 달리기 데이터 활용
달리기 동작 재현하는 실증실험 프로젝트 개시
일본 AI카림토토 전문기업인 ‘GMO AI&로보틱스상사’(약칭:GMO AIR)가 휴머노이드 카림토토에 일본 정상급 육상 선수의 주행 데이터를 탑재해 완전 자율주행으로, 인간의 달리기 동작을 재현하는 실증실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GMO는지난 2일 'GMO 인터넷 그룹 육상부-GMO 카림토토츠'를 발족하고 창단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는 휴머노이드 카림토토의 육상 경기 세계대회 우승이다. GMO는올해 1월 1일 열린 '신년 실업팀 역전 마라톤'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한 GMO 인터넷 그룹 육상부 선수들의 달리기 동작 데이터를 취득·분석해, 강화학습 등의 AI 기술을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카림토토을 개발할 방침이다. 완전 자율주행으로 인간의 달리기 동작을 재현하는 것은 세계 최초의 시도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 측은 역전 마라톤 대회를 우승한 마라토너들의 달리기 동작을 안정적으로 취득해 카림토토의 참조 데이터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카림토토 개발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를 선수들에게 피드백해 동작 개선 및 부상 예방에 활용함으로써 선수의 경기력 향상에도 기여하는 양방향 개발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기술적으로는 GMO의 '동작 강화학습'과 '자율주행 기술'을 융합해 휴머노이드 카림토토이 실제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동작하기 위한 기반 기술을확립하겠다는 목표다. 주행 기술은 단순한 육상 경기 출전을 넘어 산업 현장 응용으로도 이어진다. 주행 기술이 확립되면 물건 운반, 계단 오르기, 장애물 회피 등 복잡한 동작으로 응용이 가능해지며, 물류 창고의 화물 운반, 제조 현장의 부품 운반, 재해 현장의 구조 활동 지원 등에 활용될 수 있게 된다.
백승일 기자 robot3@irobo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