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공장 전체 자재 흐름 통합
시뮬레이션·설계·조율·자동화까지
미국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이 애틀랜타에서 열릴 모덱스(MODEX 2026. 4.13~16)에서 자재 흐름과 생산 운영에 대한 자사의 '엔드투엔드(end-to-end)' 통합 접근 방식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오토메이티드웨어하우스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회사는 이번 자재취급산업협회(MHI) 행사에서 자사의 생산 물류 시스템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로크웰은 자사의 기술을 통해 제조업체가 공장 전체의 기계, 자재 이동 및 시스템을 어떻게 연결할 수 있는지 시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레그 거너트 주니어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생산 물류 및 기술 통합 부문 부사장은 "개별 자동화 기술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자재 이동을 생산 운영과 연결하는 공장 전체 차원의 접근 방식을 제시할 것이다. 이는 자재 이동이 더 이상 독립된 자동화 프로젝트가 아니라, 공장 현장 전체의 운영 성과를 직접적으로 이끄는 조율된 시스템으로 간주되는 업계 전반의 거대한 변화를 반영한다"라고 강조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다. 밀워키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2025 회계연도 말 기준으로 100개국 이상에 2만6000명 이상의 직원과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로크웰은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Connected Enterprise)'를 통해 고객의 생산성과 지속 가능성 향상을 돕고 있다.
◇핵심 연결성 과제 해결에 집중하는 로크웰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제조업체가 자사의 시스템을 활용해 시뮬레이션에서부터 실행에 이르기까지 공장 전반의 자재 흐름을 설계, 조율 및 자동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MHI의 제12차 연례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카림토토 공학 및 자동화 도입률이 현재 41%에서 향후 5년 내 83%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러한 역량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이 보고서는 이 기술들이 경쟁 우위를 창출할 잠재력이 63%로 가장 높다고 평가했다. 로크웰은 자사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처리량을 개선하고 병목 현상을 줄이며 운영 탄력성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생산 물류 시스템의 주요 구성 요소를 다음과 같이 나열했다.
△에뮬레이트3D(Emulate3D)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실제 배치 전 워크플로우를 모델링, 테스트 및 최적화한다.
△로크웰의 전용 조율 소프트웨어=기계, 자재 취급 및 생산 공정을 하나의 통합된 운영 체계로 연결한다.
△오토(OTTO) 카림토토을 이용한 자율 자재 이동=자율이동카림토토(AMR)이 시설 내 모든 워크플로우에서 안전하고 유연한 자재 운송을 제공한다.
△칼립소(Kalypso)의 전략적 컨설팅=파급력이 큰 자동화 기회를 식별하고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구현한다.
◇공장과 창고의 경쟁력을 높이는 오토 AMR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자회사인 오토는 전 세계 공장과 창고에 AMR을 공급한다. 오토 카림토토은 가장 가혹한 산업 환경 중 일부에서 1200만 시간 이상의 주행 경험을 쌓았다. 로크웰은 2023년 10월에 오토 모터스를 인수했다.
이 회사는 최근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한 곳에 시스템을 도입한 결과 생산율이 20% 향상됐다고 밝혔다. 로크웰은 이것이 자사 자율 운영 역량의 혁신적 잠재력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로크웰은 기계, 자재 이동 및 시스템을 하나의 운영 생태계로 통합함으로써 고객이 단절된 자동화 단계를 넘어 완전히 통합된 시설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 회사는 다음 주 모덱스 행사장에서 이 시스템을 전시하고 방문객들에게 제조업체가 공장 전반에 걸쳐 자율 생산 흐름을 어떻게 시뮬레이션하고 구축할 수 있는지 알아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구 기자 robot3@irobo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