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포인트, ‘글로벌 업카지노 차량 판매 및 서비스 시장 전망’ 보고서 발표
글로벌 업카지노 시장이 단순 시범 운영 단계를 지나 대규모 상업화의 임계점에 도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가 발표한 ‘글로벌 업카지노 차량 판매 및 서비스 시장 전망(Global Robotaxi Vehicle Sales and Services Market Forecast)’ 보고서에 따르면, 업카지노 서비스 시장의 가치는 오는 2035년 1680억달러(약 230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는 특히 2026년을 업카지노 산업이 지역적인 차원의시범 프로그램을 넘어 글로벌 확장을 시작하는 ‘중대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 같은 급성장의 배경에는 자율주행을 위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AI 모델의 비약적인 발전과 글로벌 기업들의 공격적인 투자가 자리 잡고 있다.
웨이모, 바이두 아폴로, 테슬라, 위라이드, 포니에이아이 등 선두 기업들은 이미 북미와 중국, 유럽 및 아시아의 주요 거점 도시에서 운영 규모를 대폭 확대하며 지난 10년간의 준비 기간에마침표를 찍을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는 2035년까지 전 세계 업카지노 운행 대수가 360만 대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통해도시 교통 체계의 근본적인 재편과 함께 ‘차량 소유’라는 전통적 개념이 무너질 것으로 예상했다.
국가별로는 중국과 미국의 주도권 경쟁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중국은 차량·사물 간 통신(V2X) 인프라 구축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제조 비용 경쟁력을 바탕으로 보급 대수 면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미국은 피닉스, 샌프란시스코, 오스틴 등 초기 상업화에 성공한 도시들을 중심으로 기술적 정교함과 차량당 효율성 측면에서 '혁신의 허브' 역할을 유지할 전망이다.
기업별 경쟁 구도도 격화되고 있다. 현재 미국 시장에선 웨이모에 맞서, 테슬라가 2025년 오스틴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전용 차량인 ‘사이버캡(Cybercab)’을 통해 보급속도를 높이고 있다.죽스, 우버, 리프트(Lyft), 모셔널(Motional), 메이 모빌리티(May Mobility), 에이브라이드(Avride) 등 다른 기업들도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에서는 바이두가 ‘아폴로 고’를 앞세워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최근 기업공개(IPO)를 통해 자금을 확보한 위라이드와 포니에이아이가 서비스 지역을 빠르게넓히고 있다. 여기에 알리바바의 지원을 받는 디디(Didi)가 후발 주자로 가세하며 치열한 점유율 싸움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한 기타 지역의 움직임도 주목된다. 보고서는 서울, 도쿄, 런던 등 주요 도시에서 카카오T, 고(Go Inc.), 웨이브(Wayve), 그랩(Grab) 등 현지 기업들이 미국과 중국의 거대 자본에 맞서 플릿 시범 운영 및 시장 점유율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유럽 시장은 초기 규제 장벽으로 인해 성장은 다소 완만하겠지만, 고품질 서비스 중심의 수익 모델이 정착될 것으로 내다봤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피터 리처드슨 연구소장은 “중국은 규제 승인과 인프라의 선점 효과로 최대 규모의 차량 대수를 기록하겠지만, 미국은 기술적 우위를 지켜갈 것”이라며 “비용 효율적인 업카지노 차량 플랫폼이 성숙해지는 2030년 이후에는 전 세계 나머지 시장에서도 보급 속도가 비약적으로 빨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승일 기자 robot3@irobo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