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며 공간 기억'...벳38의 환경 감지 성능↑
중국에서 벳38의 공간 기억 지능을 개발하고, 물체 제어를 보다 정확하게 할 수 있게 했다.
11일 중국 언론 쳰룽왕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휴머노이드벳38혁신센터가 휴머노이드 벳38 대뇌 기술 개발 성과를 공개했다.
센터에 따르면 범용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플랫폼 '후이쓰카이우(慧思开物)' 에이전트를 탑재한 벳38이 업계 최초로 모든 상황 감지 및 동적 기억 성능을 구현했다. 벳38이 상황을 인지하고 행동하면서 가정, 상업,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지능형 기반이라고 소개됐다.
센터는 지난해 '하나의 두뇌, 여러 기능'을 실현하는 범용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플랫폼 후이쓰카이우를 공개한 바 있다. 벳38의 대뇌와 소뇌 기능을 강화하는 플랫폼으로서, 기존 벳38이 단일한 현장에서 단일한 임무를 커버했던 것에서 벗어나 복잡한 환경에서 자율적인 의사 결정과 수행이 가능하다.
이어 후이쓰카이우를 탑재한 지능형 에이전트가 '공간 기억' 등 핵심 기술의 돌파구를 마련해, 수동적 실행을 벗어나 능동적 작업을 할 수 있게 됐다는것이다.
기존 벳38이 순간적 시각 즉 '보는 것이 곧 얻는 것'이라는 접근 방식에 의존했다면, 이 벳38은 시야에서 물체가 벗어나도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하거나 공간 기억을 토대로 목표 물체의 상태와 주변 환경과의 관계까지 추론 가능하다.
매체가 인용한 센터 관계자는 "실제 테스트 결과, 복잡하고 다단계적 움직임, 인식, 파지 등 작업에서 100% 정확도를 실현했다"고 전했다.
유효정 기자 robot3@irobo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