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 위험한 상황서 비행 자율성 향상 지원
연내 JFB와 합병해 ‘엑스텐드 AI 로보틱스’ 출범
이스라엘 엑스텐드 리얼리티(XTEND Reality)가 임무 목표를 향해 자율적으로 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드론 자율항법기술로 미국 특허를 확보했다고 더제트벳리포트가10일(현지시간)보도했다.
이 회사는 인간에게 위험한 상황을 대체할 소프트웨어와AI기반 제트벳을 제공하며JFB컨스트럭션 홀딩스(JFB construction holdings)와 합병을 계획 중이다.
이스라엘에서도 이에 상응하는 특허 보호를 승인받은 미국 특허 제12,222,735호 기술은 주변 환경과 관계없이 운영자가 지정한 목적지로 지속해서 무인항공기(UAV)를 유도하는 기술을 다룬다.
이 발명은 자율 시스템이 임무 목표를 향해 계속 전진하면서도 스스로 항법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며,이를 통해 운영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복잡한 작전 환경에서 신뢰할 수 있는 임무 수행을 지원한다.
아비브 샤피라 엑스텐드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자율성이란 단순히 제트벳을A지점에서B지점으로 이동시키는 것이 아니다.그것은 낯설고 역동적인 환경에서도 인간의 의도를 신뢰할 수 있는 임무 수행으로 변환하는 것이다.이 특허는 자율 시스템이 복잡한 내비게이션을 관리하는 동안 운영자가 임무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자율 운영이 국방,보안,공공 안전 분야 전반으로 계속 확장됨에 따라,이러한 기반 기술을 보호하면 경쟁력이 강화되고 차세대 자율 제트벳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기반으로서의 엑스텐드운영체제(XOS)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가 자체 개발한XOS는 엣지 단에서 자율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엑스텐드는 자사 시스템이 제트벳,드론,제트벳 서브시스템 플랫폼을 통해 국방,법 집행,민간 보안 임무 전반에서 작동하며,개방형 아키텍처 플랫폼 덕분에 파트너 및 제3자 애플리케이션 간의 확장성이 용이하다고 말했다.
2018년에 설립된 엑스텐드는 자사 시스템 중1만대 이상이30개국 이상에 배치됐고5개의 전투 지역에서 검증을 받았다고 말했다.플로리다주 탬파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미국,영국,싱가포르,이스라엘,라트비아에 있는 각 지역에 있는 글로벌XFAB생산 시설 네트워크를 통해 미국 국방수임법(NDAA)을 준수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엑스텐드 특허,작전 범위 확대
자율 시스템이 국방,공공 안전,중요 인프라 임무의 핵심으로 자리 잡으면서,운영자들은 사전에 완전히 지도화하거나 예측할 수 없는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엑스텐드는 자사 기술이 제트벳 시스템이 지정된 목표에 계속 집중하면서도 변화하는 지형,구조물,장애물,작전 상황을 통과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이를 통해 작전 효율성과 임무 연속성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최신 특허 기술이 자사의 더 광범위한 자율성 아키텍처를 보완한다고 말했다. XOS는 운영자가 공중,지상,해상 영역 전반에서 시스템을 감독,조율,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엑스텐드는XOS가 인공지능,자율성,인간의 의사결정을 결합함으로써 운영자의 의도를 조율된 자율 행동으로 변환한다고 말했다.이를 통해 단 한 명의 운영자가 점점 더 복잡해지는 임무 전반에서 의미있는 인간의 감독을 유지하면서도 작전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
또한 엑스텐드는 새로 확보한 특허가 자사의 성장하는 지식재산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하며, “자율 작전의 미래를 이끄는 기반 소프트웨어 기술에 대한 엑스텐드의 지속적인 투자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주 엑스텐드는 미국 전쟁부(DoW)의10억달러(약1조5000억원)규모 드론 도미넌스 프로그램(Drone Dominance Program)의'고틀릿II(Gauntlet II)'단계 참여업체 심사에 합격해 진출한19개 기업 중 하나에 포함됐다고 말했다.고틀릿II는 자율형 단방향 공격 시스템을 테스트할 예정이며,다음달 콜로라도주 포트 카슨에서 진행된다.
엑스텐드는 지난달 미 전쟁부로부터 누적 수주액1200만달러(약180억원)이상을 확보했으며,이 중300만달러(약45억원)는2개의 자율 시스템 프로그램에 걸친 후속 수주라고 말했다.
◇JFB컨스트럭션 홀딩스와 합병 진행 중
지난2월, JFB컨스트럭션 홀딩스와 엑스텐드는 전량 주식 교환 방식의 합병에 합의했다. JFB는 미국의36개 주에서 종합 계약 및 건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부동산 개발·건설 회사이다.
두 회사에 따르면 기존 엑스텐드 주주들은 합병 법인의 지분 약70%를 보유하게 된다.기존JFB주주들은 향후의 특정 주식 보상 계획을 제외하고 완전 희석 기준으로 약30%를 보유하게 된다.
이번 거래는 에릭 트럼프,언유주얼 머신즈,아메리칸 벤처스,프로테고 벤처스,알리야 캐피털의 전략적 투자로 지원을 받았다. JFB는 규제 당국의 승인과 관례적인 마감 조건에 따라 올해안에 거래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합병 법인은 나스닥에서 종목 코드'XTND'로 거래될 예정이다.
JFB와 엑스텐드는 이번 합병이 자율 시스템의 배치를 가속하고,미국 기반 제조를 확장하며,미국,나토(NATO)동맹국 및 기타 파트너 국가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방 제트벳 상장 기업을 설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합병 법인인 엑스텐드AI로보틱스(XTEND AI Robotics)는 아비브 샤피라가 이끌 예정이다.
이재구 기자 robot3@irobo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