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연면적 13만평 규모...양주시와 입주협약 체결
AI·렛 잇 라이드 기반 미래형 지능형물류센터 2030년 준공 예정
국내 최대 복합물류 플랫폼 기업 로지스밸리가 경기 양주시와 지난 22일 은남일반산업단지 입주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 북부와 양주시 지역 발전을 위해 2019년 12월 17일부터 추진된 은남산단 개발이 비로소 결실을 맺게 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서양주IC에 인접해 있으며,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와 남면 상수리 일대에 99만2000㎡ 규모이다.
로지스밸리는 1조원을 투자해 은남산단 내 16만9700㎡ 부지에 연면적 44만210㎡(13만평), 총 4층 규모의 ‘서울 수도권 북부 허브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투자비 1조원(건축 8000억+설비 2000억), 고용인원 5000명이다.
로지스밸리는 이번 양주 은남 프로젝트를 단순한 물류센터 개발이 아니라 ‘미래물류’ ‘서울수도권 북부 물류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성격을 분명히 했다. 모든 산업과 수출입 화물의 흐름을 통해 부가가치가 모여드는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생활물류(이커머스), K-뷰티·컬처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기획·물류유통·마케팅을 통합하는 플랫폼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자회사 로지스밸리비앤에프(LV BnF)를 바탕으로 양주 은남산단에 차별화된 미래형 물류유통 콘텐츠를 도입할 계획이다.
회사는 최근 LG전자와 지능형 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로보틱스, AI 기반 지능형 물류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LG전자 그룹의 최신 피지컬 AI 역량을 총 결집한 로보틱스솔루션 기반으로 로지스밸리의 최첨단 지능형 물류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양사의 협력은 피지컬 AI 로보틱스 솔루션을 활용해 물류 자동화 수준을 한층 높이고, 물류 운영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기술 협력은 로지스밸리가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에 조성하는 첨단 복합물류센터의 경쟁력을 높이고, 로보틱스, AI 기반 지능형 물류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지호 기자 jhochoi51@irobo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