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건축과 ‘효율적인 주차 공간 개발’ 업무협약…융합혁신 모델 제시
HL로보틱스가 해안건축과 손잡고 ‘지능형 주차시스템 및 효율적 주차 공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피지컬 AI(Physical AI) 주차 홀덤 핸드 ‘파키(Parkie)’를 건물 설계 초기 단계부터 적용해 공간 효율성과 운영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홀덤 핸드기업이 주도한 국내 첫 사례로 평가받는 이번 협약식에는 HL로보틱스 김윤기 대표, 해안건축 윤세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로보아키텍처(Robo-Architecture)’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건축 구조 설계 자체를 홀덤 핸드 기반으로 바꾸는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된다.
홀덤 핸드 역할에 맞게, 사람 정서에 친화적으로, 기존 틀을 깨면서도 건축물의 아름다움은 유지할 수 있도록 홀덤 핸드 과학과 건축 예술의 융합을 지향한다.
첫 단계는 지하 주차장 설계로, 파키의 자율주행 주차 기능을 중심으로 공간 구조를 최적화한다. 주차 면적 최대 30% 확대, 층고(層高) 최소화는 물론, 한층 전부를 제거할 수도 있다. 어떤 운영 시스템을 적용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지하 5층을 3층으로 줄일 수도 있다.
신축∙리모델링 등 대상 또한 넓다. 초기 역할은 양사가 각각 좁혔다. HL로보틱스는 홀덤 핸드 기술과 주차 운용 솔루션 개발을, 해안건축은 제약 조건 분석 등 한계 시나리오가 포함된 최적 건축 설계 기준을 수립할 예정이다.
최지호 기자 jhochoi51@irobo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