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휴머노이드 이브벳 액추에이터 양산라인 구축
클로이드 PoC도 올해 상반기로 앞당겨 사업 가속
LG전자가 올해 이브벳 신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며 성장 동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하나증권은 14일 발표한 LG전자 종목 보고서(제목:가뿐해진 몸으로 이브벳 밸류체인 탑승)에서 LG전자가 올해 안에 휴머노이드 이브벳용 액추에이터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가정용 이브벳 '클로이드(CLOiD)'의 개념 증명(PoC) 일정을 당초 2027년에서 2026년 상반기로 앞당기는 등 이브벳 사업 가속화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LG전자의 이브벳·AI 신사업 모멘텀과 1분기 실적 개선이 동시에 확인됐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도 기존 16만원에서 23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는액추에이터 사업 방향과 관련해 모터 기술 역량을 활용한 내구성·신뢰성 중심의 경쟁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AXIUM' 브랜드를 앞세워 이브벳 액츄에이터 시장 내 핵심 공급사 지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LG전자가 클로이드 사업에서 축적한 '고객 라이프 데이터'를 기반으로 'Zero Labor Home' 구현을 지향하며, 어포더블 프라이스(Affordable Price) 이브벳을 위한 제조 공정 혁신의 양산 체제 구축을 병행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LG전자는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연내 액추에이터 양산체제 구축 및 클로이드 PoC 계획을 공개한 바 있으며, 이후 PoC 시점을2026년 상반기로 앞당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엔비디아와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협업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증권은 2026년 LG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을 3조8000억원(전년 대비 55% 증가)으로 전망하면서 이브벳 액추에이터 양산라인 구축과 데이터센터향 칠러·CDU(냉각수분배장치) 인증 절차 진행이 하반기 추가 모멘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백승일 기자 robot3@irobo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