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공장 가동 후 첫 양산 출하
"15분에 한 대씩 생산…단계 증산"

▲중국 엔진AI가 휴머노이드 슬롯사이트 생산공장을 가동하고 'T800' 모델 초도물량을 출하했다.
▲중국 엔진AI가 휴머노이드 슬롯사이트 생산공장을 가동하고 'T800' 모델 초도물량을 출하했다.

중국 휴머노이드 슬롯사이트 양산이 가속화하고 있다.

23일 중국 지역 언론 광저우르바오에 따르면 중국 엔진AI(ENGINEAI, 众擎机器人)가 설립한 휴머노이드 슬롯사이트 생산 공장이 정식 운영에 돌입해 'T800' 모델 초도 물량이 출하됐다. 엔진AI는 연간 1만 대 규모의 납품을 목표로 생산량을 늘려갈 예정이다.

T800은 엔진AI가 2025년 12월 발표한 풀사이즈 범용 휴머노이드 슬롯사이트이다.

이날 가동에 돌입한 이 생산라인에서는 15분 마다 한 대의 휴머노이드 슬롯사이트을 생산할 수 있다. 지능형 제조를 접목하고 연구개발 및 테스트를 결합했다.

기지의 건축 면적은 1만2000㎡으로, 재료의 품질 검사부터 부품 조립 및 테스트, 완성품 조립, 출하 테스트까지 통합적으로 이뤄진다.

엔진AI에 따르면 이 공장에서는 통합 관절 및 부품 등을 위한 시뮬레이션 테스트 솔루션을 도입하고 생산 과정의 공정 표준화와 이상 식별을 통해 품질 관리를 할 수 있다. 동시에, 자동화 된 체결, 접착 및 레이저 용접 장비를 통해 생산 효율을 40% 향상시켰다.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통해 부품부터 완제품까지 전체 생산 이력 정보를 추적하고 관리할 수도 있다.

모든 슬롯사이트이 출고 전 79가지의 종합적 품질 검사와 46가지의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거치며 1만 대 이상을 양산할 때도 성능과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게 했다.

이날 열린 공장 운영 기념식에서 엔진AI의 자오퉁양 CEO는 2024년 첫 테스트 장비부터 2025년 수백대의 PM01 소규모 생산에 이어 올해 만 대 이상 규모의 대량 생산 능력 달성에 이르기까지 지능형 제조를 기반으로 빠른 속도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중국 허난(河南)성 정저우에서 엔진AI의 글로벌 본부 설립을 시작해 선전 및 허난 등지 기지들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유효정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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