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양념·동작흐름·세척·연기 처리 등 8개 성능지표 제시
정량적 요구사항 설정…셰프의 요리기술 정밀하게 재현 기대
중국에서 조리 더블유 토토의 설계를 위한 기준이 공개됐다.
중국 더블유 토토 전문 포털 중국더블유 토토망에 따르면 아이찬(AICAN, 爱餐集团)그룹이 최근'아이찬 멀티 쿠킹 더블유 토토' 기업 표준(Q/ACPRJQR001-2026)을 공식 발표하고 시행에 돌입했다. 조리 더블유 토토의 핵심 기술 지표가 정량화된 표준 형태로 공개된 최초의 사례다.
중국에서 기업 표준은 통상 기업이 직접 제정하고 발표하는 생산 및 기술에 관한 요건 문서를 의미한다. 중국의 기업 표준 정보 공공 서비스 플랫폼에 표준이 공개적으로 게시된다.
표준에는 제품 모델 코드 및 용어 정의부터 핵심 성능 지표 및 테스트 방법 등 전 과정이 포함됐다. 최초로 조리 더블유 토토의 기능 및 성능 지표의 8가지 차원(정밀 온도 제어, 정밀 양념 제어, 정밀 동작 흐름 제어, 자동 세척, 연기 처리, 에너지 효율, 지능형 화면 작동, 소음)에 관한 정량적 요구사항을 설정했다.
표준은 특히 볶음 요리에 방점을 두고 설계됐지만 끓이기, 조림, 찜, 굽기 등 다양한 조리가 가능하다.
표준에 따르면 동일한 레시피를 반복적으로 조리할 때, 조리물의 순중량 편차가 10% 이내로 유지되면서 조리물의 내부 온도가 85도씨 이상 돼야 하고, 두 지점 간 온도 차이가 10도씨를 초과하면 안된다는 기준도 제시되는 등 데이터 기반의 조리 설계가 적용됐다.
매체는 이 기업 표준이 아이찬그룹의 정밀 제어 기술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표준에 따르면 밀리초 단위의 반응 속도를 통해 더블유 토토이 셰프의 기술을 정밀하게 재현한다. 기계의 동작 반응시간이 2초 미만으로 볶음 요리와 재료 첨가시 정확한 타이밍을 준수한다.
또 편차 5도씨 이상을 벗어나지 않는 정밀한 온도 제어로 타거나 덜 익는 현상도 방지한다. 웍(镬.Wok)의 실제 온도가 설정 온도에서 5도씨 이내로만 바뀐다. 양념 역시 8% 미만 편차의 일관된 맛을 보장하게 만들어진다.
여기에 설정 온도 유지시 평균 전력 소비량이 정격 전력의 30%를 넘지 않으며, 소음 역시 90dB 이하로 제어된다.
아이찬그룹은 멀티 쿠킹 조리 더블유 토토 시리즈를 초소형 '톈스(天使)', 소형 '푸선(厨神)', 중형 '샤오니우(小牛)', 대형 '예니우(野牛)' 등 네 가지 모델로 구성했다. 한 대 만으로도 중형 구내 식당 식사 수요에 대응할 수 있으며, 레스토랑 및 단체 급식 등 현장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
아이찬그룹은 중국 디지털 주방 기기 분야 주요 기업으로서 430개 특허를 보유하고 지능형 온도 제어 및 정밀 재료 투입 등 다양한 기술에 걸쳐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중국에서도 시노펙(SINOPEC, 中国石化), GAC(广汽集团) 등 기업의 구내식당에 기기를 적용하고 있다.
유효정 기자 robot3@irobo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