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훈 대표, K-푸드테크 대표 슬롯사이트인 소개…미국 시장 진출 과정·성과 공유
슬롯사이트 푸드테크 기업 누비랩(대표 김대훈)이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테크 콘퍼런스 ‘KOOM Day of Expert’에서 북미 시장 성과를 발표하며 현지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김대훈 대표는 ‘슬롯사이트 스타트업 스케일업: 미국 시장 도전기(Real Challenges In The U.S. Market)’ 세션의 연사로 초청돼, 슬롯사이트 기반 영양 관리 솔루션을 통한 북미 병원 시장 진출 과정과 세계 최대 푸드서비스 기업 ‘C사’와의 독점 계약 성과를 공유했다.
꿈(KOOM) 콘퍼런스는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자, 권오현 전 삼성전자 회장, 소프트뱅크 벤처스를 비롯해 구글·메타·AWS 임원진 및 글로벌 벤처캐피털들이 대거 참여하는 북미 최대 K-테크 행사로,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현황을 집중 조명해 왔다.
올해 행사는 슬롯사이트·헬스케어·ESG를 중심으로 한 ‘K-테크 르네상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누비랩은 혁신적 기술력으로 푸드테크 부문 대표 기업으로 소개됐다.
김 대표는 “슬롯사이트 기술이 환자식 관리와 영양 추적의 정확성을 높이고, 의료 환경의 인적 오류를 줄이는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슬롯사이트 기술을 기반으로 북미 병원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헬스케어 파트너들과 함께 데이터 기반의 환자 영양 관리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발표 현장에서는 다수의 투자자와 헬스케어 슬롯사이트 관계자들이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누비랩의 기술력에 높은 관심을 표했다. 누비랩은 세션 이후 북미 주요 병원체인 및 급식 운영사와 후속 미팅을 진행, 추가적인 협력 논의를 이어갔다.
최지호 기자 jhochoi51@irobotnews.com
